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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으로 시작했어^^ㅋ

By  na      posted  2007-03-03 19:53:30      views  1794

 

   
 


나의 20대는 꿈이 많았어~

행복하게 잘 살고 싶었지~

결혼도 미래도 푸른 하늘만큼~

멋지게 펼쳐질줄 알았지~

결혼에 대한 환상은 없었지만~

현실을 잘 헤쳐 나갈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지~

돈도~

집안도~

뭣도~

바라는건 없었어~

진실한 마음과 선한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지~

젊으니까 무엇을 해도 두려울게 없었어~ㅋ

남편 사업을 먼저 밀어 주었어~

그후 미용실을 오픈하려 했었지~

둘이 벌어서 모두 해결 해야했어~

남편은 28살~

나는 27살 이었어~

사업 시작한지 1년이 채 안되어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알았어~

접을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는거야~

마약 중독자처럼 건지지 못하는 돈에 연연하며 손을 떼지 못하는거야~

남편은 전문직에 8년을 근무 했으니까 잘 하리라 믿고 있었지~

사업이란 계획했던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이라는걸 알았어~

모든것을 정리하고 남편은 갈피를 잡지 못했지~

방황했어~

내 꿈도 산산이 부서지고 있었어~

힘든 시기였고 남편을 따뜻하게 대해줄 여유도 나에겐 없었어~

내 발등에만 불이 떨어진 느낌이었어~

남편의 착한 마음이 골병들게 한다는것을 그때 알았어~

IMF에 돈을 받지 못하는거야~

돈을 받으러 갔다가 쌀독에 쌀이 없다고 쌀을 사주고 오는거야~

우리가 차압들어와 굶어죽게 생겼는데~

미칠 지경이었어~

싸우고~

원망하고~

벗어 나려 발버둥 칠수록 내 가슴은 얼어가고 있었어~

얼음을 안고 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어~

그래도, 열심히 일어서려~

할수 있는건 노력 뿐이었어~

나의 아름다운 20대와 30의 청춘은 그렇게 힘겹게 흘러가고 있었지~

시댁 작은아버님께서 "거지는 빚도 없는데 광선이는 1억의 빚이 있으니 거지보다 더 거지"라는

명언을 남기셨지~ㅋ

열심히 사는 모습에 안타까워 하셨어~

27살에도~

29살에도~

30살에도 미용실을 오픈하고 싶었어~

미용실에서도 디자이너들중 탑을 치고 있었어~

한열심 하잖아~

무서울 것도~

두려울 것도~

더 이상 갈 곳도 없었어~

시댁 작은아버님께서 빚만 다 갚으면 집을 담보로라도~

미용실을 오픈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어~

빚을 다 갚기에는 40이 되어도 어려운 일이었어~

그때부터 좋은 상권과 미용실 자리를 눈여겨 보았지~

빚은 남아 있었지만 작은아버님께 떼쓰고 졸랐어~

내 미용실을 너무 가지고 싶었어~

5~8천의 비용이 드는 미용실은 쳐다 보지도 않았어~

승부도 나지않고~

혼자 해서는 남는것도 없잖아~

간만 부었던거야~ㅋ

미용실 하기 좋은 상권의~

코너 2면이 통유리인 40평의 2층 커피숍이 나온거야~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약 하기전~

또 잠을 이루지 못했어~

욕심많은 내가 1억 3천의 비용이 드는 미용실을 잡은거야~

돈도~

뭣도~

없으면서 자신감만 하늘을 찌르고 또 찔렀어~ㅎ

작은 아버님은 적당한 미용실을 해주려 하셨는데~

가랑비에 옷이젖듯 해주기로 하셨어~

집과 가든 담보 들어가고 한달에 1부이자 130을 갚아야했지~

믿는다고 잘해보라고 하시는 말씀에 자신있다고 말해놓고~

망하면 옥상에서 떨어져 죽을 각오로 열심히 일했어~

토정 비결에서나 나오는 은인이시지~ㅋ

지금은 생신,어버이날,명절은 꼭 챙겨서 보답해 드리고 있어~

32살 4월에 꿈의 미용실을 오픈 한거야~

남편도 나영이도 뒷전이고 혼자 집에도 안가고~

미용실에 살면서 1년동안 살얼음판을 걷고 있었어~

그래서, 나도 미용실도 살았어~ㅋ

아직도 빚은 남아있어~

내가 간절히 원하던 일도하고~

이제 부러울것도 없고~

바랄것도 없이 편한 마음이 되었어~

사랑하는 나영이와~

항상 이해해주고 바라보아주고~

격려해주는 남편이있잖아~

인생의 중년에~

나는 힘겹게 일어섰어~

그런 힘겨움이 공부가 되었고~

인생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 앞을 볼 수 있는 눈도 생기고~

바라보는,다가갈수있는 지혜도 생겼어~

나의 꿈은 너무 예쁜 3층의 미용실 건물을 가지는거야~

언젠가는 이룰 수 있겠지??~

오늘도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꿈은 좋은거야~

언제나 힘이 생기잖아~

친구야~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힘을내자~

언제나 화이팅!!! 을 하자^^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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