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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서비스 역시 후회를 남긴다

By  자칭미녀      posted  2009-01-19 12:21:29      views  2041

 

   
 
예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혹은 아는 얼굴이이라서...서비스가 약간 과하게 들어갈 때가 있다.

문제는 그걸 잘 인식해서

그사람이 항상 그렇게 받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자각이 있어야 무리가 없다.

한참 바쁜데

컷하고 샴푸에 눈썹손질에 메이컵까지 ...해달라고 한다.

컷가격 내면서 그것도 대단한 줄 안다.

자기가 받은 서비스가 얼마짜린줄 모른다.

인간은 학습의 동물이다.

학습되어진 기억으로 계속 이어질려는 습성이 있다.

참..어디까지가 상한선인지 헷갈린다.

메이컵?...약식..오만원...풀...십만원...특별한날...삼십만원 ..받는다.

거기다 한술 더 뜬다.

화장을 몰라서 그러는데 배우고 싶단다..

하루아침에?

무지 간단한줄 안다.

그러나..화장처럼..복잡하고 미묘할까.

머리처럼..화장도 유행을 알아야하고 색의 체계나..사람의 생긴데 따라

구도를 잡아야하고

뭘..어디부터 갈켜달라는 걸까.

........모른척....

배우는데 들인 노력...각종매체와 흐름을 알려는 노력...기술..

정보력...그리고 시행착오..

그야말로 정답이 없는 건데...

머리 스타일 특별하게 차별화시켜 주면서도 후회한다.

그냥 살게 놔둘걸..

이건 올때마다 잡지를 내민다..

자기 생긴것은 어디 집에 놔두고 나한테 올땐..

신데렐라가 되는 기분으로 오늘 걸까...

과도한 서비스는 역시 후회를 남긴다..

적당한..선...

어디까지 일까.





 
 
< Prew  ...좀 씁쓸한 ㅡㅡ 얼마를 받을까...그것이 문제로다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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