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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용일기(8)

By  최고 미용사      posted  2003-12-03 15:08:20      views  1862

 

   
 
오늘은 쉬는날^^에궁 허나 마음이 편치않타..오늘은 봅스 교육을

가지 못했다 아니 가지 않았다는 것이 더 맞다고 생각한다..

어제는 솔찌기 원장님께 서운한 날이였다..ㅜ.ㅡ

원장님이 돌아오신게 너무 좋긴하지만 서운함이 밀려온다..내가소심한건가

몇일전에 중상급 오빠가 새로왔다..이젠 나도 서서히 남자컷을 올라가야

하는데 내위에 중상친구가 한명있다.그런데 또 중상오빠가 들어오는 바람에

조금 신경이 쓰인다,,허나 그건 내가 열심히 한다면 될테니 그다지 신경쓰

고있지는 않다..내가 서운한것은 거의 우리가계는 사람이 자주 바뀌고 오래

버티는사람이 없어 새로온사람이 자주오는데 오는사람들은 거의 원장님매인

을 서는 편이다..내바로 아래에 남자매인과 둘이나 실상 둘은 아닌것이다

요근래엔 손님도없고 한가한 편인데 내및에있는 남자매인에게 파마를 밀어

주어야한다..나도 나와 같은 매인이 같이 성장해나가는 사실은 좋다..

허나 나도 아직은 스텝이고 남자머리를 짜를수있는 중상도 아니므로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파마 염색 드라이다 허나 파마를 밀어주면 난 하루종일

그아이를위해 빠져주어야하고 염색은 같이바르고 드라이또한 여러사람이

같이 잡는 실정이라 난 전보다 내가 해야할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거의 원장님고객이 전부인 우리미용실은 띄엄띄엄 오는 원장님 고객에게

모두 붙어서 하는편인것이다..난 이도저도아닌 중간입장에서 실장이 매인이

오히려 부러울때가 있다..둘이서 하면되니깐.에궁 몰르겠다..내가 왜이럴까

내가 자꾸 머하나싶을정도로 한심스럽다..원장님 파마손님이 오면 밖에 나

가서 앉아있었다..원장님도 어차피 나를 주지않으실테니 그아이와 나를위해

그것이 좋은일일 것이다..그래서 일할때도 더욱더 의욕이 사라져버리고

표정도 굳어있고 내 마음과 기분을 조절할수가 없다..어케해야 할것이지

내가 나가야 맞는것이지 도무지 감이 오질않는다 나중에 이글을 보면 웃음

이나오거나 내가 한심할 수도 있으나 지금은 그렇다..남이보면 아무일 아닐

수있는 이런일이 나에겐 매우 심각할따름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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