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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 내가 머르겠다.....

By 꼬마악마 posted 2003-08-22 16:41:48 views 1988

미용을 시작한지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흘러갔다.
늘 하루를 반성하고 맘속으로 열정을 외치며 하루 일을
시작하지만, 내맘 같은 사람은 왜 없는건지..
스텝때도 그랬듯이
주인 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
왜? 어디서 일을 하든 이곳은 내가게라 생각하면 힘든일도 짜증도
덜나고 이런 생각을 계속하게되면 나도 모르게 주인의식이
몸에 벤다.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덜받게 되곤했는데......
요즘은 스텝들보다도 날 더 스트레스주는 사람들이있다
넘버단지 얼마안된 4~5년차 디자이너들...
그힘든 스텝생활 거치고 노력해서 번호달고는 거만함과 자존심으로만 뭉처서 근무하는 이들을 보면 한숨밖엔 나오지안는군.
가끔 날 지치게 하곤하지.....
10년... 세월만 흘렀지 미용밖엔 할줄아는것도없다....
이일을 시작하고 후회해본적 한번도 없던 나인데..
요즘은 자꾸만 내 스스로 지처가는가보다 열정도 사라지는것같고...
내 스스로 내린 정의도 있다
"/"미용사 노력없이 누군가가 주는것도 아니고
손에서 가위 놓는 순간까지 공부 해야한다."/"
내가 내린 정의 인데도
잘 되지 않는다 스텝때의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다.
대한민국 미용인 여러분 존경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마지막 늦 더위라네요 수고하세요

< Prew 오늘도 참는다,,

★★★그뇨는 머신감★★★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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