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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뇨는 벽창호★★★

By  스텝짱      posted  2003-08-30 01:27:39      views  2182

 

   
 
아침에 출근을 해따...

추석전이라 아침부터 욜라 바쁘게쮜 생각을 하니...앞이 노랗다.

오늘 저녁에 전체 미팅이 있는데...

해야 할 말들을 생각하니 머리가 터진다.

이론...이론...정말 늙어진게쥐...힘이 딸린다.

왼쪽 두번째 발가락이 벌써 여러날 마비 증상을 보인다.

이러다 정말 큰일이나쥐 시퍼서 걱정이다.

오늘 우리샵의 막내도 쉬는날인데...100평이 넘는 가게에서 셋이서 뺑이 치
려니 벌써부터 짜증이 밀려온다.

우리의 성실이는 아침부터 정리하느라 부산을 떤다.

나도 그뇨처럼 성실한 회색분자이고 싶다.

왜 나는 흑백론자가 되어 세상을 힘들게 살까?

성격 고치기 힘들다.-.-;;

싫은건 시타...시료시료...

집에 가고십따...하늘을 올려다 보구십따...이러다 평생을 햇빛을 그리워만하면서 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아~~~그러나 내가 집에 걍 가버리면 우리의 성실이와 쌔끈한 남자 신참뇨셕이 뺑이 칠 것 같아...미안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오늘 사고 한번치자...노조를 결성하자...

나...오늘 사고 크게쳤다.

나가자...오늘 문닫자...일하지 말자...

성실이를 일단 꼬드겨따. 성실이도 그간 힘들었는지 동의해따.

9시30분....이노무시키 오늘도 지각이다...음....성실이에게 쌔끈 신참에게 전화하라고 시켜따. 전화해따.

오늘 우리 파업한다고.

쌔끈이도 동참해따.

셋이서 차를 타고 나왔다.

그렇게 햇빛을 그리워했는데...마음이 편치 안아선지 눈에 들어오는게 하나도 업따.

우선 배를 채우기로 해따. 배가 고프면 불안증세가 더욱더 심해지기 때문에...

10시다...모두들의 출근시간...돌아가면서 전화기가 울려댄다.

받지 안았다.

벨이 울릴때마다 면발이 뱃속에서 꿈틀댄다.

지은죄는 알아서리...

아~~~나는 왜이케 말빨이 딸리는지...

그래도 전화는 해드려야지 시퍼서 한참후에 전화를 해따.

점장님 난리가 났다.

점장님의 말빨에 걍 죽었다.

당장 들어오라신다...

그러나 당장은 좀 그러타...

일단은 저녁때 불만사항들을 다시 얘기하자신다.

저녁때 가기로해따.

그래....조오타.

시간이 좀 이꾼.

영화를 봤다.

잰틀맨리그...이궁...왜들 그케 뛰다니는지 내가 다 쉼이 찬다.

어쨌든 빵빵한 사운드에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

영화티켓뒤에 스파게티 쿠폰이 붙어있었다.

그냥가기 아쉽따...우리 또 쿠폰에 목숨 거러따.

혼날때 혼나더라도 배는 채우고 혼나야쥐...시퍼서 돼지같이 또 먹었다.

배채우고 나니 졸음이 밀려온다.

그래도 할 것은 해야지...

가기싫은 발걸음을 억지로 끌고 미용실로 향해따.

어디서 그런 넉살이 나오는지...방긋 웃으면서 들어가따.

미용실 들어간지 5개월만에 처음으로하는 미팅...

음...분위기 심상찮다.

불만사항을 얘기하란다.

얘기해따.

누구라고 지칭은 안했쮜만 우리의 그뇨 얘기를 돌려얘기해따.

그뇨는 벽창호...

그뇨...자기 얘기인줄 모른다.

나와는 감정이 완죤히 어긋나이따.

그뇨 내가 하는 얘기마다 콧방귀를 뀐다.

정말 인간이 아니다. 사람이 얘기하는데 콧방귀나 뀌고...

모든 스텝을 대신해서 이것저것 말을 하려는데 큰일나지 싶은지 점장님이 중재했다.

그런그뇨...점장님은 언제까지 싸고 도실런지.

내가 그뇨에게 말을 하는것은 하극상인가...쩜 하극상이긴하쥐.--;

우리는 언제까지 명령에 절대복종을 하여야 하는가...

그뇨의 16년 미용경력때문에 여지껏 참았다.

선배니까... 정말이지....한참 선배니까...

그뇨에게 정말이지 많이 배운다.

저러지 말아야쥐...정말 저러지 말아야쥐.

오늘 내가 한 행동 모두에게 사과해따...어쨌든 그건 무책임한 행동이었기에...

하지만 그러지 안았으면 난 아마 미쵸버렸을꺼다.

(19세 미만 또는 성실한 미용인은 절대 따라하지 맙시다)


그리고 미용인 여러분...우리 공부 합시다.

언제까지 경력으로만 후배들을 이끌어 나가려하십니까.

잘못된거 인정하고, 새로 나온기술 배우는데 게으름 피지말고, 제발이지 우리 모두 이론과 실기가 겸비된 미용인으로 다시 태어납시다.

노력하는 미용인으로 다시 태어나자구요...^0^/


그리고 오늘은 정말이지 죄송했습니다.
내일부터 데따 욜씨미하는 모습 다시 보여드리겠습니다.
꾸벅...(--)(__)(--)

그래도 객끼는 삶에 있어 가끔은 한번씩 부릴줄도 알아야...
복지 무쟈게 조와져따.ㅎㅎ 요주의 인물로 찍히긴 해쮜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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