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이상의 사람들은 사회적으로는 농경사회로 시작해서 첨단 과학의 시대까지 어릴때 감히 꿈으로도 상상치 못했던 엄청 큰변화를 겪고 사는 사람들이고
미용으로는 펌제라고는 달랑 두어가지고 염색이란 술집여자나 하는것이던 시대에 시작하여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미용 선진국 대열에 드는 요즘 시대까지 참으로 큰 변화를 겪고 사는 세대입니다
제품이나 스타일을 고를것도없는 편한(?)시대를 살았었다고 역설할수도 있고요 ㅎㅎㅎㅎ
오후에 오랫만에 에니뜨(꾸에롱)김국현 사장님께서 방문해주셨어요
3년전쯤엔가 열심히 세미나에 다닌후 지금은 저나 제 직원들이나 각기 독자적으로 산성펌제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지요
못뵌사이에 다른 좋은 제품들을 개발하셨고
그사이에 있었던 미용계 이야기들을 한참 나눴네요
119에 엽기미용사님이나
에니뜨의 김사장님이나
참으로 존경할만한 연구가(?)들이시고
고마운 마음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죠
아마 그밖에도 제가 만나보지 못한 수많은 미용계 제품과 기구개발자들에 의해서 우리는 발전하고 편하게 일을 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사업가들의 목표가 이익 창출이고 그 목적을 위해 좀더 쉽고 빠른길을 찾는 이들도 많은 현실속에서
현실에 안주하지않고 좀더 나은 제품개발을 두고 고심하고
돈도 안되는 세미나를 열어 알리려고 애쓰는것은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전국에 고수들을 많이 만나신다는 그분 말씀에 제가 당부한것은
제발 개인적인 성공에 만족하거나 머무르지 마시고
10년차 이상된 미용사들은 권리보다는 의무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부탁드리라고 했습니다
재료만드는 분들도 이렇게나 많은 노력들을 하시는데 하물며 미용인들이 미용의 발전을 위해서 의무를 저버리는것은 부끄러워요
꼭 강사나 후배를 두어서만이 아니라 각자 있는 자리에서 미용으로 먹고살게된딱 그만큼만이라도 "미용"에게 갚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면 우리 미용계가 좀더 나아지지않을까하고요
쉬우면서 어려운 것부터,,,,
후배들이 있는 사람은 후배들에게 자기 아는만큼 가르키고 보여주고
손님들에게는 자기자신이나 자녀들도 미용을 하면 참 행복하고 좋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도록 멋지게 보일수있게 일하고 사는것부터 시작이지요
일을 하다보면 다른 자영업자분들을 많이 다양하게 만나는데 자부심도 없고 부정적이고 그런 사람을 보면 그사람 뿐만아니라 그직업까지도 별볼일 없이 보이잖아요
지금까지 양적으로만 팽창하였다면 질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우리가 높아질수있도록요
이야기가 중구난방 이로군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처럼 알아주시고
저에게 너는 잘하고 있냐?라고는 절대 묻지 않는 아량을 배풀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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