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119미용방송국 헤어119 쇼핑몰 핸드에스오에스 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마이쇼핑 고객센터

CS CENTER

1577-9843(주문관련)

로그인이 안될때 연락부탁드립니다.

미용동영상 미용포토 미용상담 구인구직 벼룩시장 미용자료 미용뉴스

미용일기

현재위치 : HOME > 미용상담 > 미용일기

시술상담
자유토론
경영상담
미용일기
세미나안내
자료실
제품상담
대형마트입점
가입인사


인쇄  댓글로가기  글씨크기  

잘 사는건 어떻게 사는것일까?

By  막내이모      posted  2014-03-09 15:56:30      views  2841

 

   
 
옛날과 달리
요즘에는 부자들은 좋은 재료사서 집에서 양질의 식사를 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일하느라 바쁘고 돈이 적다보니 조미료 풍부한(?) 외식을 자주한다고 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저역시나 일주일에 두세번은 외식을 하네요 ㅋ~~~~~

(하늘은 푸르고
햇빛은 빛나고
바람은 새차게 부는데
가게앞 공원길로 오가는 사람들을 보자니
이런 저런 생각이 납니다)

자주가는 식당 몇곳은 주인들과도 반가이 인사도 나누고 사는 이야기도 할때가 있지요
그분들 보며 많은 생각을 하곤합니다
대부분 쉬는날이 따로 없이 그냥 손님오시면 일하고
안오실때는 좀앉아서 쉬는 생활
드물게 집안 행사있을때 잠깐 문닫고 참석하면서 돈버는일 외에 개인적인 즐거움을 잊고 사신다니 딱하다 싶었지요
70이 가까운 한 부부는 고추장 된장마저 직접 만드느라 맛있는건 좋은데 당최 쉬지를 못하면서도 쉬면뭘해 하고 웃으시지요
하긴 엇그제 티브이에 90대 노부부가 종로에서 홍어횟집을 40년이 넘게 하고 있는거 방송을 하데요
하루도 쉰적이 없다하니 제가 아는분들은 그분들께 명함도 못내밀겠지요

제 남편과 돌아오며 고생하시네 하고 생각다보니

어라
그렇다고 나는 뭐 얼마나 문화 생활을 즐기며 그분들보다 질적으로 나은 인생을 살고있냐 하면 전혀~~~그렇지가 못하다는 생각을 하니 급 서글픈 생각이 듭니다
일주일에 겨우하루 쉬는날
한달에 한번정도 영화 보러가는게 유일한 문화 생활이고
밀려놓은 집안일을 하다보면 오전이 후딱가고
취미는 음식만들기인데 맛은 장담을 못하는 음식 몇가지를 만들다 보면 오후도 가버리고
어째 쉬고난 저녁이 일한날보다 더 피곤하니
그분들 삶과 다를것도 별로 없지요

나이들어도 일할수있다고 웃으시니 그게 행복한건지
더 돌아다니고 더 사람만나고 더 좋은거 입고 먹고 사는 사람이 더 행복한건지
한번뿐인 인생이라는데
어떻게 사는게 행복한거라 말할수있을지
몸이 한가하니
머릿속만복잡하게 바쁜 일요일 오후입니다






 
 
< Prew  당신이 원하는것의 값어치를 아시요? "그 시기"란 과연 언제일까?  Next >
 
0
추천
0
반대


인쇄  위로  글씨크기  

목록보기 글쓰기 삭제하기 수정하기



댓글 쓰기
등록






서비스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취급방침  |   원격지원  |  

사이트명 : 헤어119 | 대표자 : 진선익 | E-mail : hair119@empas.com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6-화성동부-0038 호

사업자등록번호 : 606-37-87984 | 제품구입상담 : 1577-9843 / 031-225-7263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진선익

소재지 : 경기도 화성시 세자로 441번길 5 (구주소: 화성시 안녕동180-127)

물류반품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CJ대한통운 수원금호대리점

계좌번호 : 농협은행 143-02-469025 / 국민은행 285101-04-024480 (예금주:헤어119 진선익)

COPYRIGHT (C) 2006 헤어119 ALL RIGHT RESERVED. + (116.124.13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