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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 있지만~~~음!

By  막내이모      posted  2014-03-15 20:13:36      views  2097

 

   
 
서비스업이란게
왠마~~~~ㄴ하면 손님의 말씀에 토를 달지않고
눼~~~하고 맞장구를 친다

자기가 어려보인다는둥
자기 얼굴이 너무 작다는둥
아들이 잘생겼다는둥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와 가치관이 다르고
종교에 관한것도 생각이 달라도
그가 내 손님인 이상은 그냥 손님이 옳은것이다


그나마 내가 50넘어 용기있게 솔직해진것이
손님이 저 나이 몇살로 보여요?
그렇게 물으실때
미용사의 대답을 믿지마세요라고 웃어주는것
혹은 질문에 두리뭉술 답을 하지않고 딴전 피우는것

오전에 오신 10년 단골이
얼마전 차접촉 사고에 아픈곳은 없는데 쉴겸해서 입원했다가 나왔다고
자기가 유리하게 합의본 이야기를 무용담처럼 게속 이야기 하신다

나도 돈좋아하고(세상에 공짜란 없다는건 알고있음에도)
그런 기회가 온다면 슬그머니 드러누워 꽁돈 바랄지도 모르니
함부러 욕하거나 비난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옳다고 맞장구를 치고 싶지는 않아서
못들은척 딴전을 피웠다

그돈이 오늘 퍼머값이 되는거겠지?

세상살이가 꼭 내게 이익과 손해를 끼치진않더라도
안본것만 못하고
안들은만 못하고
또박또박 시시비비를 가려 싫은소리 하고싶은일이 많으나

오랜 서비스업 생활에
내가 점점 비굴해지는것,
아니 눈을 꼭 감고 귀를 닫고
난모르것소 하고 사는게 당연한듯 살고있는 것이 부끄러울때가 있다
내가 돈과 분별력을 바꿔 내 삶을 연명하고 사는듯 하다는 자괴감을 느끼며,,,,




 
 
< Prew  이젠 외운다 외워! 허참~~!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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