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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나오는게 쉬는거야

By  막내이모      posted  2013-11-22 18:52:36      views  2354

 

   
 
어찌어찌 하다보니 목요일날이 쉬는날이다
아침 식사를 하고 할일을 생각하면 쉬는날은 할일이 너무많다
평소보다 다급히 밥을 후루룩 말아넣고
메가박스 일산점 영화 상영표를 훓어본다
어제는 헝거게임 개봉날
화장안한 몹쓸 몰골을 안경과 모자로 감추고
집을 나서 가는길에 며칠전부터 벼르던 빵집에 들러봤는데
오늘도 여전히 줄을 서있다
그거 기다리다가는 영화도 못보겠다
포기하고 다급히 걸어와 버스를 기다리다
요염하게 (?) 나를 향해 달려오는 택시의 유혹에 넘어가 낼롬 타버렸다
결국 이미 시작한 영화를,어둠속에서 대충 내자리도 아닌데서 관람하고
다시 다급히 나와 집을 향해 걷다
결국 다시 빵집에 들러 팥앙금이 가득한 만쥬 예닐곱개를 드디어 샀다
매장안에 모든 바구니가 비어있고 만쥬만 20여개가 남았더라
그거 다 팔리면 오전에 문을 닫으시겠구나
30대를 넘지않는 주인의 욕심없는 운영방침에 부럽고 존경스럽다
그러나
식빵이나 바게트빵정도만 먹는 내입에는 빵이 달아서 또 사먹지는 않을거 같다
우리직원들은 안달고 맛있다는걸 보면 내 입맛이 평균이 못되나보다


영화는 암울한 미래(마치 지금의 북한과 같은)에 독재자에 항거하는 이야기
잠간 생각에 잠긴다
난 이미 멋진 주인공이 될 비쥬얼도 아니고
독재자가 될만큼 강한 카리스마도 없고
수많은 군중속에서 시작 몇분만에 사라지는 이름없는 엑스트라에 가깝지만은
그냥 주인공의 나아가는길에 한점 도움이 되고 유유히 퇴장해주는 그런 멋진 멘토나 될수잇으면 좋겠다고,,,
남들에게 시간내서 보라고까지 하고싶은정도는 아니고
인기리에 읽힌다는 3권의 책이나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던지
헝거게임 1편을 어디선가 보리라 생각한다

도착하자마자 시댁에 보낼 김치(남자두분만 사심) 준비에 바쁘다
퇴근한 시누이가 오시고 남편이 도착하고
서로 니의견이 옳으니 내의견이 옳으니 하면 두남매가 옥신각신 하는걸 구경하며 김치담기를 끝내니 12시가 넘는다
아이고
팔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다
다음주부터는
목욕 이외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진짜로 쉬어야지
출근해서 두어명하고 쉬어가며 일하는것이 쉬는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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