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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복병

By  막내이모      posted  2013-12-17 11:40:29      views  2203

 

   
 
최근 들어서 대다수의 미용인이나 제품 개발자들의 관심은 모두 "손상모"를 어떻게 건강한 모발로 복구 해주느냐가 큰 관심입니다
그러나
경기가 침체되고
염색과 미용기구들을 집에서 구비하는 경우가 늘고
헤어스타일들이 내츄럴 해지면서
갈수록 퍼머 텀이 길어지게되어 나타나는 현상중의 하나가
6개월이상 1년이 넘어 퍼머를 하러오시는 분들이 많으면서 생각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는군요

그건 바로(너무 건강한 머리)
흔한 예가 예전에는 여고 졸업생 머리였었지요

연예인이나 만화에 등장하는 헤어스타일 사진을 들고와서 똑같이 해달라할때의 난감함과 긴 설명이후에 머리를 시작해도 과정도 힘들고 해놔도 기대이하이니 울고불고 난리를 다들 몇번씩은 경험 하셨을 겁니다

요즘은 여고생머리도 염색과 고열 매직과 퍼머가 일상이라 건강한 모질 구경도 힘들긴하지요

오히려

3,40대 주부인데도 한 3,4일 머리안감는건 보통이고
염색도 안해-한다해도 헤나나 먹물로 마구 덮어놔)
퍼머도 자료를 보면 1년전쯤 했던 발수성의 강모
한 10센티이상 뚝자르면 그냥 버진헤어인거지요
이런 머리 참 난감합디다

헤어119 건강모로는 치오샴푸연화에 20분 연화를 해도 기별도 안가지요
디지털 롯드 20호로 말앗는데 매직이 되는 신기한(?)경험도 해봤다니까요

손상모들은 자기 모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뭐를 바르기라도 하고 조심을하기라도 하는데
이런 건강모들은 거의 방치수준들이 많아서 머리스타일의 안녕(?)을 기약할수가 없어요
어제도 그라데이션 머리에온갖 방법 나름 동원하고 긴장한체 18미리이하로 디지털 두피까지 꽉꽉 말았는데 볼매비스무리~~ 되더만요

요즘들어 제 취미가 "걱정"이 되었나봐요
아~~~~진짜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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