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가운데는 건조하여도 좀처럼 제거되지 않는 수분이 있다.
모발은 그 중량의 약30%의 수분을 흡수하면 포하상태이다. 그 뒤는
아무리 장시간 물 속에 담그어 놓아도 그 이상 흡수하지 않는다.
대체로 한 사람의 모발은 모발이 일정할 경우,동일한 흡수량을
가진다.
반대로 젖은 모발을 건조시키면 서서히 수분이 감소하며, 처음에는
급속히 수분이 감소하는데 5%이하가 되면 이 속도는 저하되어 간다.
이것은 수분의 존재양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젖은 모발이라는
것은 수분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젖은 모발의 수분함유량은
1.25~30% 이상은 단지 흡착되어 있는 것에 지나지 않음(흡착수)
2. 5~25%의 수분은 모발의 모피질내의 작은 구멍에 충만(침투수)
3. 5% 이하의 수분은 케라틴의 친수기에서 화학적인 결합(결합수)
라고 하여 3단계가 있다.
이 사실에서 우리들은 모발표면에 흡착되어 있는 수분을
원심분리기로 제거하고 중략을 재어보면,모피질 내의 수분의
무게를 측정,이것이 모발의 건조중량에 비교하여 몇%인가를
측정하고, 이것을 그 모발의 수분에 의한 기초팽윤도라 한다.
다음은 어느 특정 모발의 제1차 팽윤도로 펌 처리후,블리치 후의
각각의 제2차 팽윤도의 예를 살펴보자. 손상하여 가면 제2차 팽윤도
즉 수분의 흡수포화량이 많아지는 일례이다.
제1차 (버진헤어)/28.6%
제2차 (펌 후)/32.2%
제3차 (블리치 후)/35.4%
I love ha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