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의 종류와 특징]
위빙
패널을 잡고 코움 끝으로 시침질하듯 머리를 한 코씩 떠내는 섬세한 시술이다.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컷에 비유한다면 레쟈나 틴닝이라 할 수 있다.
밝기의 컨트롤로 디자인을 만들 때 많이 이용된다.
부드럽게 뜨면서 가닥 가닥 날리는 움직임을 얻을 수 있다.
슬라이싱
코움 끝으로 슬라이스를 한장 한장 떠가는 기법. 위빙을 레쟈나 틴닝에 비유 한다면 슬라이싱은 시져라고 할 수 있다. 그라데이션 기법에 비해 라인을 면으로 강조해주는 것으로, 손으로 머리를 쓸어 올렸을 때 염색면이 살짝 보였다가 숨어버리는 효과를 준다.
버터플라이팁
레쟈나 틴닝으로 모량 조절이 많이 되어 있는 머리에 적당한 하이라이트 기법이다.
모발 끝쪽에 부드럽게 날리는 움직임을 주고 싶을 때
이용되나 그렇다고 해서 모발 끝을 버터플라이팁만으로 염색하면 끊어지는 느낌이 나므로 뿌리쪽도 고려하면서 밸런스 있게 다른 테크닉과 함께 활용한다.
더블 칼라로 시술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버터 플라이팁의 특징이다.
1. 패널을 잡는다.
2. 백콤을 넣는다. (모발 끝으로는 백콤을 넣지 않아도 된다.)
3. 약제를 도포한다.
4. 삼각형으로 나비모양이 되게 호일로 싸준다.(윗부분이 좁아 흘러 내리지 않는다.)
바레이아쥬
하이라이트가 뿌리쪽을 늘 고려 해줘야 한다는 점 에서 볼 때, 바레이아쥬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단, 이 방법의 약점은 약제가 다른 패널에 묻기 쉽고마르면 얼룩이 지기 쉽다는 것이다.
숙련자에게는 스피디한 작업 진행으로 좋을 수도 있으나, 거친 작업면에서 신생모 처리에는 적당하지 않다. <흰머리 감추기>나 버터플라이팁처럼 모량조절이 된 머리, 레이어 스타일에서 칼라로 움직임을 내고 싶을 때 적격이다.
1. 바레이아쥬에 사용하는 약제는 건조가 바르므로 코튼으로 가볍게 눌러주고 다음 패널 00로 진행한다.
2. 패널을 잡고 면의 한쪽으로 치우쳐 세로 라인으로 약제를 도포한다.
3. 반대편으로 치우쳐 다시 세로 라인으로 약제를 도포한다.
4. 모발 끝으로 약제를 듬뿍 발라준다.
챵크칼라
패널을 두껍게 잡고, 패널마다 엇갈리게 기와 쌓듯이 색을 입히는 것으로 머리 다발의 느낌이 가장 잘 살아나는 하이라이트 테크닉이다.
그러나 이 방법만으로 시술하면 품위가 떨어져 보일수도 있으므로 예를 들면 위빙으로 떠 주는 중간에 일부분을 챵크로 처리해 주는 것이 좋다.
즉, 얇은 브라운의 발(장막) 안쪽으로 밝은 라인이 비쳐 보이는 효과를 내는 것이다.
1. 코움 끝으로 작은 머리다발을 잡고, 약제를 도포한다.
2. 호일을 역삼각형으로 대고,삼각형으로 싸준다.
3. 2번의 작업을 반복한다.
4. 기와 쌓듯이 엇갈리게 계속 진행한다.
[하이라이트 기초테크닉(위빙)]
때에 따라 하이라이트와 위빙이 동의어로 쓰여지지도 하나, 엄밀히 말하자면 하이라이트 기법의 하나가 위빙이다. 하이라이트를 펌으로 본다면 위빙을 가장 기본이 되는 <온더 베이스, 보통말기>에 해당한다.
하이라이트 테크닉을 대표하는 위빙의 기초 테크닉을 여기에 소개한다.
1.패널을 잡아준 상태에서 코움 끝으로 시침질 하듯 떠내어 패널을 가른다.
2.뿌리쪽 끝까지 칼라가 들어가므로 갈라진 패널을 사진에서와 같이 눌러주면서 높이를 맞춘다. 호일작업을 한다.
3. 떠낸 다발의 뿌리쪽 끝까지 호일을 대준다.
4. 위빙한 머리를 호일위로 올린다.
5.뿌리쪽을 왼손으로 눌러 주면서 호일을 고정시킨다.
6.약제를 모발 끝-중간 부위에 도포한다.
7.솔에 남아있는 약제로 뿌리쪽을 도포한다.
8.호일을 가운데서 반으로 접는다.
9.코움을 사용하여 뜨지 않게 잘 눌러준다.
10.양단 끝을 접는다.
11.접은 끝을 잘 눌러준다.
12.같은 방법으로 전체도포한다.
주의 ![ [표면처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하이라이트의 기초 형태는 라인을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표면으로 갈수록 위빙 폭을 줄여 섬세하게 떠주는 것이 중요하다
표면으로 갈수록 가볍게 날리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이부분은 섬세한 작업이 요구 되어진. 초보 단계에서 부터 미를 염두에 둔 작업에 익숙해 져야 한다.
- 위빙 폭을 좁게 뜬다.
- 위빙 떠준 상태
위빙과슬라이싱의 특징비교
여러분은 위빙 할떄 일정 간격을 균일하게 떠 내는 것에만 지나치게 신경쓰고 있지는 않은가? 떠내는 것에만 집중 하느라고 중요한 다른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위빙과 슬라이싱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더욱 탄탄한 기초 기술을 습득해 보자.
위빙의 특징
코움 끝을 이용해 바늘로 시침질 하듯 떠가는 섬세한 기법으로 그라데이션 테크닉으로 컷에 비유하자면 레쟈나 틴닝의 역할을 한다고 볼수 있다.
살살 뜨는 듯한 부드러움, 바람에 날리는 듯한 뉘앙스를 얻을 수 있다. 하이라이트 디자인으로 멋을 낼 때 "명도 컨트롤 "에 적합하다.
위빙으로 뜨는 간격은 일정하게 고정 된 것이 아니라 스타일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다.
슬라이싱의 특징
코움 끝으로 슬라이스를 한장 한장 잡아 염색하는 기법으로 라인아니 면을 적당히 강조할 때 적합한 테크닉이다.
컷에 비유하자면 시져와 마찬가지로 강한 디자인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사이드에 흐름을 만들어 주고 싶을 때는 슬라이싱으로 부분 부분에 라인을 만들어 주면 자연스러운 흐름을 보여 줄 수 있다.
"움직임"을 연출하려 할 때 적합한 테크닉이다.
잠깐! 위빙과 슬라이싱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도구는 ?
알루미늄 호일 : 페이퍼를 사용하기도 하나 호일을 많이 사용한다.
1. 미끄러내리지 않아 뿌리쪽 까지 확실히 잡아 줄수 있다.
2. 열전도량이 많아 그만큼 빨리 염색이 된다.
3. 여러가지 형태로 접을 수 있어 세세한 부분까지도 자유롭게 응용할 수 있다.
4. 접어서 잘 눌러 주기만 하면, 겹치거나 들어 올린 채 두어도 약제가 흐르지 않는다.
적당한 호일 폭은 세로가 반으로 접었을때 코움 하나 길이 이내가 되게하고 ,
가로는 뜨지 않도록 롯드 길이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이라이트 코움 : 섬세한 작업이 가능 하도록 테일 부분이 금속으로 가는 것이 좋으며
큰 호일도 편하게 접을 수 있게 가능한 테일이 긴 것을 권한다.
염색 브러시 : 가로가 아니라 세로로 솔이 붙어 있는 염색 브러시를 사용한다.
세로로 붙어 있는 브러시가 솔 폭이 좁아 세세한 곳까지 터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뿌리쪽까지 제대로 터치 해주기 위해서는 솔이 부드러운 것을 선택 하는 것이 좋다.
볼 : 사용하는 약제의 레벨에 맞추어 높은 레벨용과 낮은 레벨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한다.
고정 핀: 모발을 고정시킬때 사용한다.
위빙과 슬라이싱의 포인트
중요 포인트
위빙 ,슬라이싱 양쪽다 모발의높이를 일정하게 맞춰 준다.
위빙은 모발 중간이 아니라,뿌리쪽에서 떠 준다.
뿌리쪽에서 뜨면 원하는 높이,두께를 더 정확히 잡을 수 있다.
슬라이싱
코움 끝으로 원하는 두께 만큼 떠낸다.
슬라이싱의 코움끝 움직임.일직선으로 움직인다.
까만점은 모발 , 빨간선은 코움끝의 움직임
떠낸 머리와 남은 머리
떠낸 슬라이스 아래로 뿌리쪽으로 바싹 호일은 댄다.
슬라이스 한 머리는 그대로 호일위에 올린다.
[ 중요 포인트 ]
모발의 높이가 일정하게 맞추어져 있는지 체크한다.
모발 아래 라인은 신중하게!!일정하게 맞춰 주지 않으면
호일을 뿌리쪽까지 바싹 댈 수가 없다.
호일이 구겨지지 않도록 주의 !!
위 빙
코움 끝으로 원하는 높이, 두께만큼 떠낸다.
위빙시의 코움끝 움직임.떠주는 깊이가 4단으로 되어
있는데,이 이상 깊게 떠주면호일을 넣었을 때 떠 버린다.
위빙에서는 특히 떠 주는 깊이에 주의하자.
너무 깊이 떠주면 그림에서와 같이 가장 높은 곳의 모발과 가장 아래 모발의 차이가 너무 벌어져 호일을 넣었을 때 가장 높은 곳 모발이 떠 버린다.
떠낸 머리와 남은머리
위빙으로 떠낸 머리 아래로 뿌리쪽으로 바싹 붙여
호일을 댄다.위빙으로 떠낸 머리는 그대로 호일위에 올린다.
여기서부터는 위빙, 슬라이스 모두 같은 방법으로 작업한다.!!
중요 포인트
모발 끝을 빠트리고 도포하고 있다.
끝부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
왼손으로 뿌리끝쪽을 붙잡는다. 오른손으로
염색브러시를 잡아 약액을 모발끝~중간에 도포한다.
중요 포인트
뿌리쪽을 도포할떄의 감각을 익혀둔다.
이 부분은 터치가 들어가면서
한번 눌러준 다음에 훓어내린다.
→
브러시에 묻어있는 나머지 약제로 뿌리쪽을 발라준다.
이 부분은 적은 약제로도 충분히 염색이 나온다.
호일은 중간부위에서 반으로 접어 코움으로 눌러준다.
빗살로 슬라이스 선의 각을 잡는다. 이때 호일을 제대로 고정시키기 위해 접는 선을 따라 머리카락 한올을 끼운다.
각을 눌러 준다.
호일 접는 방법을 마스터 하자!!!
호일을 펼친 상태.
뿌리쪽까지 바싹대어 감싼 후 반으로 접는다.
다음에 코움으로 뿌리쪽부터 끝까지 눌러준다.
감싼 부분을 코움으로 다 눌러준 상태
빗살 끝으로 슬라이스 선의 각을 눌러 접는 선의 길을 낸다. 이때 호일이 뿌리부터 확실히 감싸일 수 있도록 접는 선에 머리카락 한올을 낀다.
빗살 끝으로 단을 접고, 각을 눌러준다.
완성. 슬라이스 주변은 잘 눌러주고 가운데는 약간 부풀어 논 상태.
색이 밝아지기쉬운 부분을 파악해보자
염색으로 모발이 산화 될 때, 부위에 따라 산화가 되기 쉬운곳(밝아지기 쉬운곳)과 산화가 잘 안되는 곳(밝게 나오기 힘든 곳)이 있다.
그 원인이 두피의 온도차에 의한 것이라는 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발중에서도 약한 부분(탈모가 진행되는 부분, 방금 자란 머리등)이 염색이 빨리 된다고 보고 있다.
밝아지기 쉬운 부분은 약제의 도포량을 적게 잡는다.
뿌리쪽 신생모 부분은 가장 약한 부분으로 밝아지기 쉽다.
중간부위는 뿌리쪽에 비해 밝게 나오지 않는다.
모발 끝은 중간과 비슷하게 밝게 나오지 않는다. 단 펌 헤어의 경우는 환원작용에 의해 모발끝이 산화되기 쉬운상태로, 밝아지기 쉽다.
하이라이트 디자인
머리속에는 아름다운 하이라이트 디자인이 가득 떠 오르는데, 실제 시술에서는 도대체 그 이미지 그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고민들을 많이 한다.
컷에서는 틴닝을 쓰든, 시져를 쓰든 그 효과를 보면서 디자인을 진행 시켜 나갈수 있지만, 헤어칼라는 완성 될 때까지 그 효과를 전혀 확인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칼라링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진행하는, 이미지한 그대로의 디자인을 제한 없이 정확하게 연출해 내는 방법은 없는 걸까?
사실 하이라이트는 2가지 관점의 구성이다.
이 두가지 관점을 이해하면 제한 없이 애초에 마음먹은 대로의 디자인을 실현 할수 있다첫번째는 < 밝기를 컨트롤한다.> 두번째는 < 움직임을 연출한다.> 이다.
이두 관점의 조합으로 아름다운 하이라이트 디자인이 탄생하는 것이다.
움직임을 연출한다.
면과 선을 요소요소에 배치함으로 스타일에 움직임을 붙여 간다. 지금의 트랜드스타일에 움직임을 내기 위해서는 슬라이싱이 적격이라 할수있다.
밝기를 컨트롤 한다.
헤어칼라의 표준 밸런스(전방은 밝고 후방은 어둡게/앞아래쪽은 밝게, 앞쪽위는 어둡게)를 적용한다. 하이라이트 디자인에서 여기에 적합한 테크닉은 위빙이다.
두가지 관점을 조합한다.
두가지 관점의 조합으로 하이라이트 디자인을 창조한다.
밝기를 콘트롤한다
아름다운 하이라이트 디자인에는 계산 되어진 밸런스 (전방을 밝고, 후방을 어둡게/ 위쪽을 밝게 ,아래쪽은 어둡게) 가 존재한다.
이것은 모발 자체가 가지고 있는 밸런스 이기도 하며, 가장 자연스러워 보이는 밸런스 이기도 하다. 하이라이트에서는 이 표준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여 부분별로 응용을 주게 된다.헤어칼라 밸런스의 목적은 미묘한 칼라의 밝기를 컨트롤 함으로, 전체 염색과 함께 입체감을 살려 내는데 있다. 하이라이트 기술중에서도 밝기를 컨트롤 하는데 적당한 테크닉은 그라데이션 효과가 있는 위빙이다.
하이라이트 디자인의 기초단계에서는 밝기의 컨트롤이 메인이 된다.
선을 너무 튀지 않게 하면서 어떻게 능숙히 헤어칼라의 밸런스를 지켜 낼 수 있을까 ?
이것이 하이라이트 디자인의 출발점으로,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것은 그 다음 단계이다.
하이라이트의 표준 밸런스를 숙지 하고 있는가?
전방을 밝고, 후방을 어둡게
전방은 페이스라인과 프론트를 말한다. 얼굴을 둘러 싸주는 윤곽은 어두운 것 보다는 밝은 쪽이 얼굴을 온화하게 강조한다.
위쪽은 밝게, 아래쪽은 어둡게
위쪽은 아래쪽보다 밝은 쪽이 얼굴 표정을
밝게 하며 편안한 밸런스가 된다.
어떻게 밝기를 컨트롤 할 것인가?
서브 섹션이 좁다.
서브섹션이 넓다.
밝기는 서브섹션 (호일을 싸는 간격) 간격의 조절로 컨트롤 할수 있다. 밝게 만들고 싶은 곳은 서브 섹션을 좁게 잡고, 어둡게 만들 곳은 서브섹션을 넓게 잡는다. 서브섹션이 좁다는 것은 그 만큼 하이라이트가 집중되어 있다는 것으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그 부분이 밝고 강하게 보인다. 반대로, 서브섹션이 넓으면 하이라이트 부분이 그만큼 벌어져 있기 때문에 밀집된 부분 보다는 어두워 보인다. 위의 사진에서 서브섹션을 좁게 잡았을 때와 넓게 잡았을때의 차이를 확인할수 있다. 그림에서는 이해하기 쉽게 간격을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고 있지만, 실제에서의 간격차이는 모발 1-2 단의 차이밖에는 없다. 서브섹션 폭의 조절로 밝기를 컨트롤 하는 작업은 섬세함을 필요로 한다.
신생부와 기염부를 잇는다.
예를 들어 몇 개월 전에 단색 염색을 한 고객이 신생모부분이 까맣게 올라온 상태에서 사이드에 흐름을 만들고 싶다고 주문 한다면 어떻게 시술하겠는가?
우선 신생모 부분만 단색으로 염색 해준 뒤 하이라이트를 넣을 것인가?
사실 서브섹션의 폭을 조절하면서 그라데이션 기법을 이용하여 , 신생모를 단색으로 염색하는 과정을 생략 할 수 있다.
전체 밝기를 컨트롤 할 때, 뿌리쪽도 함께 위빙으로 그라데이션 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는 경계선이 애매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된다. 이 그라데이션 효과에 의해 다음번에 검은 신생모가 자라나기 시작해도 단순히 단색염색으로 색을 입혔을 때 보다 자연스럽고 깨끗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왼쪽그림은 전체의 밝기를 컨트롤 해주는 작업에 의해 신생부의 검은 머리가 어떻게 연결 되는 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움직임을 연출
스타일의 흐름을 강조하거나, 내측의 볼륨감을 누르기 위해 라인이나 면을 곳곳에 넣어준다. 이것이 움직임을 연출하는 방법이다. 이 작업에는 면과 라인이 강조되어지는 슬라이싱이 적당하다.
면과 라인 주변으로 어두운 부분을 만든다.
면이나 라인을 넣어줄 때는 반드시 그 전후좌우로 어두운 모발을 남겨 두도록 한다.
주변을 어둡게 남기는 것은 그만큼 면이나 라인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다.
단 , 어둡게 남기는 모발의 분량 배분에 주의를 해야한다. 배분이 너무 적으면 어두운 부분이 하나의 라인이 되어버리고, 너무 많으면 면이 되어 버린다.
슬라이싱 넣는 방법에 따라 움직임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어떤 움직임을 만드느냐에 따라 전체의 인상이 많이 달라진다. 따라서 시술에 앞서 고객의 스타일을 충분히 살핀 후 어울리는 움직임을 찾아낸다.
면과 라인은 뿌리쪽부터 들어가게 되므로 부리를 기준으로 디자인을 고려해야 한다.
우선,뿌리쪽의 머리가 어떤 형태인지 파악하고, 코움 끝을 어느 각도로 넣어야 원하는 흐름을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한다. 아래의 그림은 슬라이싱 넣는 각도에 따라 움직임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
가로로 넣으면 면이 된다.
→
세로로 넣으면 라인이 된다.
→
경사지게 넣으면 흐르는 움직임을 보인다.
슬라이싱과 위빙 조합
슬라이싱으로 면과 선을 강조해도 모발 전체에 염색이 되지 않았다면 불합격이다.
실제 하이라이트디자인시 면과 라인 주변으로는 어두운 부분을 남기면서 위빙으로 서서히
그라데이션 해준다.
1. 슬라이싱으로 떠낸다.
2. 이어서 위빙으로 떠준다.
3. 슬라이싱과 위빙의 조합
하이라이트 디자인
밝기를 컨트롤 하면서 움직임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디자인.위빙과 슬라이싱의 적절한 조합으로 개성있는 디자인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위빙을 뜨는 폭과
슬라이싱 잡는 폭의 적절한 변화와 조절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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