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칼라제의 종류와 특징, 발색의 구조
(1) 헤어칼라제의 종류 : 산화 염모제, 산성염모제, 블리치제
(가) 산 염모제 (영구 염모제)
ⓐ 알카리 칼라 : 1액과 2액을 혼합해 보면 1액속에 포함되어 있는 알카리제의 작용으로 큐티클을 연다. 그 사이로 1액중의 염료와 1액 중의 과산화 수소가 모발 내부에 침투한다.
산화 염료 중간체는 과산화 수소의 분해에 의해 생긴 산소와 반응해 산화 중합을 일으킨다. 이때 알카리제의 도움에 의해 활성 산소가 발생하고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고 탈색이 일어난다.
산화 중간체는 그 자체에서는 색이 없으나 과산화 수소에 의해 산화해 처음으로 발색하는 염료이다. 1액중에 포함되어 있는 조색제와 합쳐 여러가지 색을 만들어 낸다.
산화 중(결)합해 큰 분자가 되어 발색한 산화염료는 모발 내부에 정착하여 유출이 힘들게 된다. 동시에 모발 내부는 과산화 수소의 작용으로 명도의 레벨이 올라서 검은 모발보다 밝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발색이 보다 선명하게 된다.
ⓑ 약 알카리 칼라 : 알카리 칼라제와 비교해서 알카리제가 적기 때문에 큐티클이 작게 열린다. 큐티클 사이로 산화염료와 과산화 수소가 모발내부에 침투한다. 알카리 칼라와 비교해 탈색력이 약하고 또 산화 결합으로 발색하는 염료 중간체와 함께 그 자체로 색이 있는 직접 염료의 역할이 크게 된다. 알카리제가 적고 PH가 선성에 가깝기는 하지만 PH가 7이상이므로 알카리다.
저 알카리 칼라는 일반적으로 명도가 높고 멜라닌 색소를 탈색하지 않아도 된다. 그 때문에 알카리제를 적게 해서 PH를 산성에 가깝게 하므로 모발에 손상이 비교적 적다. 그러나 직접 염료는 적은 분자로 모발 내부에 들어있어 유출되기 쉽고 그 때문에 저 알카리 칼라는 퇴색이 좀 빠르다.
염료 중간체는 산화 결합해 큰 분자로 되어 모발 내부에 정착하고 직접염료도 적은 분자의 상태로 모발 내부에 정착한다.
ⓒ 산성 한화 염모제 : 산성이기 때문에 큐티클이 작게 열리고 모발의 손상이 적다. 모발의 큐티클 사이로 염료와 과산화 수소가 모발내부에 들어간다. 저 알카리 칼라와 비교하면 모발의 명도는 올라가기 힘들고 따라서 어두운 흑색에서 약간 밝은 색이나 흰머리 염색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헤어메니큐어로 부리는 산성 카라와는 이름이 비슷다. 다른제품이다.
염료군은 모발 내부에 정착한다.
(나) 산성 염모제 (반 영구 염모제)
헤어 메니큐어 : 모발의 (+)이온에 산성 염료의 (-)이온이 결합하여 염모된다. 헤어 메니큐어는 가온 함으로써 정착력이 높아지나 탈색력이 없기 때문에 멜라닌 색소는 분해되지 않고 모발의 명도는 올라가지 않는다. 염료는 큐티클 표면과그 사이, 또 콜텍스의 일부에 물리적 흡착, 이온 결합하고 모발 내부 깊숙이 까지는 침투하지 않는다. 염료가 모발 표면에 접착하기 때문에 퇴색도 빠르다.
(다) 블리치제 (영구)
탈색제 : 1제중의 아라리제의 작용으로 모발을 연화시켜 큐티클을 연다. 알카리제는 강한 탈색, 탈염력을 가지고 있다.
파우더, 액상, 크림타입이 있다.
2제중의 과산화 수소 (옥시OX)의 역할은 1제와 혼합되어 활성화 되어 멜라닌 색소 또는 염료가 분해되어 탈색,탈염이 일어난다. 탈색되는 것에 따라 모발의 명도가 올라간다. 옥시 농도를 올리거나 탈색을되풀이하면 더욱 명도는 올라간다.
(라) 모발 착색제(일시염모제)=칼라스프레이, 칼라무스, 칼라젤
모발이 표면에 착색하는것으로 사용은 간단하다 샴푸로써 색이 떨어지는 일시적인 것이다.
(마) 헤어 칼라제 성분의 역할 1제
염료 산화염료/중간체, 조색제, 직접염료등에 의한 염료 집합체, 현재 50여종의 염료가 있고 하나의 제품에는 복수의 염료가 합쳐서 사용되고 있다.
PH조절제 알카리제/알카리성에서 약산성까지의 제품이 있고 일반적으로 모발에 잔류하기 힘든 암모니아 수가 0 ~15% 의 농도로 포함되어 있다.
크림제 유지류와 계면 활성제에 따라 유화시켜 크림을 만들 수 있다. 모발의 보호 효과가 높아서 액상 보다는 크림 타입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컨디셔닝제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유분과 케라틴, 실리콘의 유도체 또 접착성을 높이기 위한 성분이 배합되어 있다.
안정제 산화 방지제, 산화염료가 보존중에 약화 되지 않도록 사용되는 환원제, 시스테인, 아황산염등
향료,방부제 향료/약품냄새와 아모니아 냄새를 막아준다.
용제 정제수, 유기용제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2제
산화제 산화제, 과산화 수소, 한국에서는6% 까지 배합이 인정된다. 산화 염료를 산화시켜 발색 시키는것과 모발의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고 탈색시킨다.
PH조절제 일반적으로 과산화 수소는 PH가 높으면 불안정하게 분해하기 쉽고 제품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산성으로 해서 안정되게 한다. 통산 PH 2 ~3 정도
유화기제 계면활성제와 유지류의 형성
안정제 페네세틴이 과산화 수소의 안정제로 사용한다.
용제 정제수
(바) 패치테스트
염모제에 의한 부작용, 즉 옻이 생기는 체질인가를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로써 첫 염색하기 전에 시행해야 될 의무이다.
① 사용하는 염모제를 잘 혼합해서 적은양을 만든다.
② 염모제를 팔 안쪽에 동전 크기로 바른다.
③ 그대로 48 시간 방치한다. (시간을 지켜야 한다)
④ 도포한 자리에 가려움, 붉은반점, 수포, 자극등 피부의 이상이 생기면 염색은 하지 말아야 한다.
⑤ 48시간 이내에 이상이 없으면 바로 염색해도 된다.
(사) 동양인의 모발이 검은 이유
모발의 색은 인종적 차이와 유전적 영향을 받는데 그 색은 모발에 포함된 멜라닌 색소에 의해 결정된다. 머리색이 검은 이유는 모발에 유우 멜라닌 이라는 색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금발머리는 페라올 멜라닌 이라는 색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크게 이 두종류로 나눌 수 있다.
(아) 산화 염모제
① 알카리 염모제 (PH9~11) :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알카리 염모제는 대부분 산화 염료가 주성분이다. 이 물질은 산소의 작용을 받으면 붉은색, 노란색등의 색으로 발색하는 성질이 있다. 이 산화에 사용되는 약이 과산화 수소이다.
2제식 헤어 칼라에는 과산화 수소가 2제에 함유되어 있다.
이 과산화 수소의 농도를 조절함으로써 색을 바꾸지 않고 밝기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② 산성 산화염모제 (중성 칼라라고도 함) (PH 6~8)
산성 칼라라고도 디아민계 염료를 포함한 산화 염모제인 제 2제식 약액과 이온 흡착하는 1제식 약액사이에는 염색의 구조가 전혀 다르다.
산성 산화 염모제는 염료가 모발의 내부에 침투하여 내부에서 탈색 + 발색 작용이 일어난다. 그러나 알카리 염색제에 비해 그 작용이 약하다.
1제식 산성 칼라는큐티클의 표면에 정착하므로 피부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 결점이 있으나 산성산화 염모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산성 산화 염모제는 탈색 작용이 약하기 때문에 멜라닌 색소는 극히 일부분 밖에 분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모발의 표면에 다량 흡착하므로 색소가 늘고 마무리 단계에서는 색소가 늘어난 만큼 어둡게 보인다. 알카리 염색제에 비해 색소가 많이 배합되어 있어 모발의 표면 근처에 남기 쉬우므로 너무 여러 번 바르면 톤이 떨어질 염려도 있어 침침해 보일 수도 있다.
(자) 산성 칼라 (헤어메니큐어) (PH2.5 ~4)
이온 흡착으로 큐니클 주변에 색소를 부착
산성 칼라는 투명감 있는 염료로 만들어져 있어 검은 머리위에서는 태양 광선이나 불 및 아래서 색을 알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분명한 색을 잘 내지 않는 약액이다.
모발의 (+)이온과 약액의 (-)이온이 결합하여 염색한다. 이때 PH 2.5 ~ 4의 산성 상태로 작용하므로 미리 산성린스등으로 산성화 하는 것이 좋다. PH 4.5 ~ 5.5의 산성상태에는 모발이 (+)이온을 띄어서 염료의 이온과 결합하여 염색되는 구조이다. 산성칼라는 반복 사용하면 모발이 수축되고 뻣뻣해 질 수 있다.
이온 흡착으로 모발의 큐티클에 정착
산성 칼라시 피부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으므로 주의해서 바른다. 알카리 염색제와 달리 온도의 차이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으므로 어느 부위부터 바르더라도 무방하다.
(차) 블리치 탈색제
멜라닌 색소를 빼서 모발을 밝게 하는 것이 목적으로 염료는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다.
블리치액이 1제에는 3가지 타입이 있는 액상 타입은 바르기 쉽고 샴푸식으로 되어있고, 크림 타입은 모발에 착달라 붙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는 장점이 있고 주 성분은 알카리이다. 즉 산화 염료가 함유된 알카리 염색제에서 염료를 제외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파우더 파입은 탈색 효과를 높인 것으로 이 탈색제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과유산염을 주로 주성분으로 하고 조제에는 분말 알카리등이 함유되어 있다.
블리치로 인한 모발의 밝기와 손상도는 비례한다.
블리치의 경우 탈색 반응이 빠르기 때문에 빨리 바르는 것이 좋다. 알카리 염색제처럼 온도에도 민감함으로 두피의 온도차이와 바르는 순서에도 주의 해야 한다. 뿌리 부분을 1초 남기고 목덜미부터 발라 전체를 다 바른후 마지막 뿌리 부분을 바른다.
(카) 일시적 염색제
① 칼라스프레이 : 물리적으로 모발에 착색되는 염색제이다. 흰머리를 감추거나 멋을 낼 때 일시적으로 사용한다. 시술상 주의점은 반드시 헤어 스타일을 완성시킨 다음에 스프레이 해야한다.
② 그 밖에 칼라젤 무스등이 있다. 표면에만 착색
(타) 헤어 칼라링의 순서
① 모발 진단과 고객 카드 기입
고객의 모발을 진단한다.
② 부분테스트
2제식 헤어 칼라는 반듯이 패치 테스트를 하고 부작용을 체크
③ 디자인 선정
헤어 칼라는 커트나 퍼머와 마찬가지로 헤어 스타일의 중요한 부분이다. 우선 완성된 스타일을 생각한 후 칼라 디자인과 약액을 결정한다.
④ 약액과 색조 결정
약액의 특성에 관해서는 철저히 파악해서 색조를 결정한다.
⑤ 블로킹
모발의 부위를 나눠서 시술
⑥ 약액의 조합
2제식 약액 외에 산성칼라의 경우에도 다른 색을 섞어서 여러가지 다양하게 시술이 가능하다.
⑦ 약액 바르기
디자인이 결정된 단계에서 사용할 도구를 고르고, 어떻게 바를 것인지 테크닉을 결정한다.
⑧ 방치 시간
모발의 질에 따라서 차이가 나지만 블리치는 5분만에 탈색 될 수 있고 알카리 염색제는 대게 20 ~ 30분, 산성 칼라는 온도를 높인 상태에서 15 ~ 20분 정도이다.
⑨ 빗질
전체적으로 얼룩없이 염색하기 위해 하는 과정으로 수정시에도 신생모, 중간모, 끝부분의 3층으로 나눠서 칼라링 해도 마지막에는 반듯이 경계를 없애기 위해 전체를 빗질한다.
⑩ 칼라체크
염색이 잘 되는 정수리 부분과 잘 되지 않는 목덜미 부분은 골라 색이 잘 들었는지 확인한다.
⑪ 샴푸
⑫ 트리트 먼트
(2) 헤어 칼라에 필요한 도구와 사용법
- 주로 하이 라이트에 쓰는솔
- 브러쉬와 빗이 붙어 있어서 가장 많이 쓰이는 도구
- 모발을 정돈하거나 가닥 가닥 잡아낼 때 사용한다.
- 꼬리부분은 금속으로 위빙이나 슬라이싱등의 섬세한 기법등에 적합하다.
- 산성칼라 전용브러쉬로 피부에 묻으면 잘지워지지 않는 결점을 보안
- 모발 표면에 그린을 그리듯이 바르고 산성칼라에도 사용하고 빗끝에 묻히면 세세한 작업도 할수 있다
- 테크닉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디자이너의 감각으로 색을 바를 부분과 바르지 않을 부분을 골라서 바른다. 굵은 빗보다 마무리를 부드럽게 할수 있다.
- 알루미늄 호일:모발 가닥가닥 꼼꼼이 싸서 액체가 흐를 염려가 없다
(1) 두피의 온도차를 파악한다
사람의 신체는 부위에 따라 미묘한 온도차가 있다.(쉽게 노랑은 쉽게 염색되는부분,연두는 염색이 잘되지않는 부분)
블리치액과 알카리 염색제는 탈색 및 발색의 진행이 빠르고 인간에게는 체온이 있기 때문에 모발은 물론 두피,온도의 영향을 받는다.
사람의 미묘한 온도 차이를 크게 2가지로 구분해서 염색이 잘되는 부분과 되지 않는 부분으로 나눈 것이 모발 전체를 염색 할 때는 기본적으로 온도가 낮은 목덜미 부분부터 바르고 정수리 부분은 마지막으로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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