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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제를 그 pH만으로 말하는 것은 잘못이다

By        posted  2011-12-30 17:24:07      views  12046

 

   
 


최근 샴푸제의 pH만으로 그것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는 경향이 일부 있습니다. 주로 제조회사에서 유혹하고 있지만, 모발의 등전점이 pH 4.5∼5.5사이에 있기 때문에, 그 pH가 최선이라는 이론은, 약간 본질을 벗어난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발 두피를 그 등전점 pH에 유지하도록 하는 것은 확실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알칼리성도 PH 7∼8 상태에서는 화학변화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고, 비누와 같이 pH 10∼11 이라도 완충작용이 없는 샴푸제의 경우에도 알칼리도 매우 미량이고, 세정이론상 성질을 조금 연화하는 정도로 오히려 노화한 각질의 제거에 적합한 경우도 있습니다. 모발보다 질적으로 약한 피부의 경우, 목욕할 때 전신을 씻고, 모발을 씻을 때는 샴푸가 pH 8 이면 안 된다는 것은 조금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피부의 경우에는 알칼리의 중화 능력이 있어, 알칼리성의 화장품을 사용하여, 분비되는 피지, 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본래의 pH로 돌아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발의 경우에는 피부와 달리 이러한 분비물의 영향으로 그 뿌리부분 이외에는, 그 작용을 많이 받지 못하기 때문에 알칼리성 샴푸를 사용할 경우 린스제로 pH를 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알칼리성 샴푸만 사용하여 세정한 모발을 그대로 건조시켜 브러싱할 경우, 상처받기 쉽다는 데이터도 있기 때문에, 헹굼을 정성껏 해야합니다. 그 때문에 헤어케어제가 있고 올바른 샴푸기법이 있으므로, 샴푸제 자체의 pH는 그다지 구애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올바른 샴푸법

1) 두피, 모발의 진단
두피가 지성, 건성, 또는 비듬이 많은 상태, 정상이나 병적인 증상이 있고, 없고를 먼저 조사하고, 모발의 더러워져 있는 상태, 모질, 상태를 관찰하고, 사용해야할 샴푸제, 혹은 트리트먼트제를 선정합니다.
2) 프리트리트먼트로 적당한 트리트먼트제를 가볍게 도포합니다.
3) 앞의 요령으로 정성스럽게 브러싱합니다.
4) 다음에 따뜻한 물로 충분히 적십니다. 이것으로 수용성의 더러움을 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5) 적당량의 샴푸제를 적당히 따뜻하게 하게 되여, 두피, 모발에 가볍게 비비면서, 첫번째 샴푸를 실시합니다.
6) 계속해서 2번째 샴푸는 1회쨰의 약 반정도 양의 샴푸제를 사용하여, 충분히 두피, 모발을 맛사지합니다. 맛사지 할 경우 물론 손톱을 세우지 않도록 하며, 지두로 실시한다.
7) 마지막 헹굼은 충분한 수압으로 40'C전후의 따뜻한 물로 깨끗이 헹구어지도록 합니다.
8) 그 뒤 크림 린스를 하거나, 트리트먼트 크림을 소량 모발, 두피에 도포하고, 물로 헹군 다음, 타올로 닦아냅니다.
9) 타올을 사용하여 닦아 낼 경우에도 주의를 해야 하는데, 모발 다발을 누르듯이 수분을 제거하여야 하며, 너무 모발 상호간에 마찰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10) 마지막으로 두피의 상태에 적합한 토닉을 도포하여 가볍게 마사지합니다. 이때 머리의 지압부분을 잘 알고 있으면 고객에게 많은 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3. 샴푸를 한 뒤 두피에 헤어트리트먼트 크림을 도포하는 것은 금물 샴푸를 한 뒤 두피가 건조성인 사람에게는 보통 크림린스나 혹은 헤어트리트먼트를 소량 도포하는 경우도 있는데, 마지막 헹굼 전에는 상관이 없지만, 크림 린스나 헤어트리트먼트 크림은 모발의 유연효과를 목적으로, 양이온활성제가 3∼5%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살균작용도 있고, 어느
경우에는 비듬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죽이거나 비듬의 예방 차원인 경우도 있지만, 양이온이 강한 활성작용이, 반대로 정상적인 두피 피지막의 밸런스를 붕괴하여, 역으로 비듬을 유발하거나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피전용의 토닉 혹은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성의 두피인 경우, 두피 전용 크림이 없을 때에는 피부용 유액(특히 비타민A 함유)을 대용하여도 효과가 있습니다.

4. 산린스는 퍼머넌트 웨이브의 필수품

현재 산린스에는 거의가 구연산, 포도산(주석산)이 사용되고 있으며, 가정에서는 천연의 레몬을 갈아만든 레몬린스도 사용 가능합니다. 또 베네가린스라고 하여 식초를 기초로 한 린스가 예전에 사용되었지만, 냄새 때문에 지금은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보통 구연산이라도 0.5∼2%의 범위 내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비누계통의 샴푸 이외에는 사용할 필요가 없으므로, 거의 퍼머넨트 웨이브 뒤에 모발에 잔류하는 알칼리의 중화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5. 세트로션의 역할

세트로션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원리적으로 모발을 세트하기 위해서는 물만 있으면 가능한데, 굳이 세팅 로션 등의 피막제 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리세트(Reset)할 경우에는, 모발을 정리하기 쉽고, 마르고 나서의 윤기와 감촉, 혹은 눈으로 확인되는 팽팽함 등을 수지피막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필요합니다. 또 선천적으로 부드러운 연모이거나, 손상되어 힘이 없는 모발인 경우에는 이 피막이 세트 효과를 높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헤어스타일의 변천과 함께 세트로션도 변화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천연 수지 혹은 아크릴계의 합성 고분자물 등을 사용한 점착성이 강한 세트로션이 요구되었습니다. 이러한 세트로션은 현재에는 거의 자취를 감추고, 간혹 롱헤어의 정리나 핀컬, 핑거웨이브의 기술이 필요할 때 점착성을 이용하는 정도입니다.
또 이러한 로션은 알칼리성일 경우에 그 점착성이 증가하므로 pH 8∼9 정도의 것이 많고, 이것은 열건조와 함께 모발 성분의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6. 흡습성의 피막은 역으로 세트를 유지하기 힘들게 한다.

예전에는 P.V.P(폴리비닐피롤리돈)이라는 합성고분자물을 사용한 세트로션이 많이 출시되었다. 이 P.V.P 라는 물질은 전쟁 중 독일에서 개발되어 대용혈장으로 사용된 것으로, 물에도 알코올에도 용해되며, 또한 그 피막은 유연성이 강하며, 고농도의 용액인데도 로션의 점액성이 적기 때문에, 모발에 부착되는 양도 적고, 그 때문에 건조시간도 빠른 이점이 있어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형성된 피막은 흡습성이 다소 있기 때문에 피막의 지속력에 난점이 있습니다. 로션에 알코올을 혼합하여 속건로션으로서 판매된 것도 있었는데 알코올 자체에는 케라틴의 수소결합을 완화시키는 힘이 없고, 아무리 속건이라고 해도 알코올만으로는 세트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수분으로 모발을 적셔 세트를 해야하고 피막력만으로는 세트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샴푸 뒤에 웨트 헤어이면 그대로 로션을 도포하여 세트를 하고, 만약 건조한 모발인 경우에는 로션, 특히 알코올을 함유한 속건 로션의 경우에는 모발 전체에 로션만을 도포할 수 없기 때문에, 피막은 강하고, 야무지고 팽팽하게 세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작할 때 충분히 수분을 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샴푸하여도 잔존하는수지를 사용하는 로션

P.V.P이후 로션용 수용성 고분자물을 원료로 제조회사에서 피막의 강도, 경도 등 여러 가지 개량된 것을 제공하여, 최근에는 양이온성(cation) 또는 양성(Amphoteric)수지가 개발되어 세트 로션에 사용되게끔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온성의 수지는 다시 샴푸하여도 그 전기적 인력으로 모발에 잔존하는 비율이 크고, 다시 세트할 경우에도 유효한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또 단백질을 분해하여 만든 PPT도 그 분자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건조해지면 모발표면에 피막을 만들기 떄문에, 이것도 합성물과 혼용되어 사용됩니다. 특히 다공성 손상모의 경우에는 이러한 PPT는 흡착잔존율이 높아 세트효과를 높입니다.
이상적으로 세트된 모발의 표면에 얇은 피막이 수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 같은 물질이 있으면,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모발 자체의 흡습성이 저하되고, 그 세트가 오래 유지되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에서의 로션기제가 요망되고, 점차 새로운 합성물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8. 세트로션의 좋고 나쁨의 구별

다음과 같은 조건을 검토하여 세트로션의 좋고 나쁨을 구별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① pH가 5∼6 전후의 약산성일 것
② 건조시간이 물만일 경우와 거의 같을 것
③ 건조한 뒤 브러싱을 하여도 하얀 가루가 날리지 않을 것.
④ 피막의 흡습성이 적을 것. 이것을 테스트하기 위해서는 판유리 위에 얇게 몇 가지의 세트 로션을 놓고, 드라이 열을 이용하여 건조시 킨뒤, 습도가 높은 곳(예를 들면 목욕탕)에 방치하여 끈적끈적해지 는지, 어떤지를 관찰합니다. 흡습성이 높으면 세트를 하여도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⑤ 적당한 광택이 있을 것. 이것은 다소의 유성분을 가용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피막이 얇고 투명하기 때문입니다. 유성분을 배합한 경우 너무 많으면 건조되는 것이 늦어지고 마무리가 무거움을 느낍니다. 배합량, 유성분 종류의 선택에 신중하여야 합니다. 가벼운 실리콘 오일 등이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⑥ 브러싱을 하여도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는 것. 건조한 뒤 브러싱으로 +의 정전기를 발생하고, 모발이 서로 반발해 정리(마무리)가 나쁜 경우입니다. 대전방지제의 배합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⑦ 샴푸할 경우 더러움과 동시에 같이 제거되기 쉬운 것 등입니다.

9. 세팅후 드라이의 영향

정발, 헤어스타일링을 할 때에, 대부분 가열조작을 가하는 것이 세트의 힘이 강하다고 하여 핸드드라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 때 가열온도는 80℃이하가 적당하며, 너무 뜨거우면 모발을 손상시킵니다.
1Kw의 드라이기를 5cm정도 떨어진 곳에서 일정한 곳을 가열시킬 경우 시간과 온도와의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0초후 약40℃
30초후 약60℃
1분후 약80℃

이 수치를 보면, 가급적 동일한 한 곳만을 건조시키지 말고 드라이기를 조금씩 이동시키면서 건조시키는 것이 모발의 손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가정과 미용실에서도 이 점에 주의하여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0. 헤어스프레이는 모발을 손상시키는가?

마무리한 헤어스타일이 바람 등으로 흐트러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은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고정제로서 수지를 알코올에 1∼2%의 농도로 용해시켜 통상적으로 상품으로 이용합니다.
한 때 에틸알코올에 메틸알코올을 섞어 제조한 것도 있어, 불량 스프레이라고 소동이 일어난 경우도 있었는데, 현재는 이런 불량의 것은 거의 자취를 감춘 것 같습니다. 특히 에어졸식이 되고 나서 급속하게 향상되었지만, 최근에는 프레온 가스의 자연환경 파괴의 문제가 검토되고 있는데, 이 가스 그 자체는 무독성입니다.
수지는 예전에 셀락 등의 자연수지가 사용되었는데, 현재는 전술한 P.V.P 혹은 아크릴계의 수지 외에 새로운 합성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 알코올 농도가 높기 때문에 계속하여 사용할 경우 케라틴의 알코올 변성이 발생하므로 짧은 시간, 소량의 부착으로는 그다지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11. 헤어트리트먼트제의 목적은 손상 예방이다.

헤어트리트먼트제는
1) 자연스러운 윤기를 내기 위해서는 모지성분(피지성분)에 가까운 유지류를 배합하고,
2) 부드러움을 주기 위하여 케라틴의 유연성을 부여하는 계면활성제와 보습제를 사용하고,
3) 또한 지모를 예방하기 위하여 모발성분, 특히 간충물질의 대용으로 될 수 있는 단백질분해물(PPT외)를 첨가해서 제조된 것입니다.

본래 트리트먼트제는 손상모를 복원시키기 위하여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모에도 일상의 샴푸, 브러싱, 세트 등의 손질 가운데 모발을 손상시키는 인자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모발이라도 때때로 트리트먼트제로 손질하는 것은, 매일 화장을 할 경우 피부에 기초화장품으로 손질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모발화장품에 사용되는 모이스처라이저들

모발화장품 중에 모발의 유연성과 수분보지능력을 부여하는 모이스처라이저로 작용하는 성분으로는 P.C.A-Na(피로리돈 카본산 나트륨)이 큰 효과를 나타내고 글리세린, 프로필렌글리콜, 젖산 나트륨, 저분자의 폴리펩티드, 아미노산 등이 사용됩니다.
모발 끝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의미로 특히 다공성이 된 모발 끝 부분은 단백질 분해 폴리펩티드(PPT)의 효과가 뛰어납니다.
현재 이 폴리펩티드는 콜라겐(Collagen,교원질) 단백질을 분해하여 만든 것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아미노산의 몇 가지가 어떻게 연결되는가에 따라 PPT분자의 크기에 차이가 나며, 너무 큰 고분자는 조직 내에 들어가지 않고 표면에 흡착되는 정도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하면 모발 손상의 정도에 대하여 알맞은 크기의 PPT를 사용하여야 합
니다.
분자가 크면 클수록 건조한 뒤에 수지와 같이 딱딱하게 되는데, 이 크기를 나타내는 것은 폴리펩티드(PPT)의 평균분자량으로 표현합니다. 아미노산 20종의 분자량은 서로서로 구성 원자의 수가 다르고, 평균하면 1분자가 120입니다. 그래서 PPT의 분자량 500∼600은 아미노산이 4개나 5개정도 결합한 것이고, 1,000이라는 것은 대체로 8∼9개, 2,000이라면 16∼18개 정도가 됩니다. 이 2,000이라는 것은 단백질에 가까운 상태이며, 조직 중에 침투하기 힘듭니다.
단순히 모이스처 효과 혹은 조직내의 간충물질의 보강의 의미로서는 분자량이 500 이내의 작은 PPT가 좋을 것이고, 지모와 같이 간충물질이 감소하여 생긴 열모에 대해서는 1000정도의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 모발전체가 다공성손상모처럼 팽팽함이 없는 경우에는 2000정도까지의 PPT를 사용하여 모발을 딱딱하고 튼튼하게 하며, 세트로션의 수지막으로 지속성이 있습니다.

13. 레몬을 짜서 만든 린스는 몇 배로 희석하면 적당한가???

레몬 1개를 주서기로 짜면 약 25ml 얻어집니다. 이 산도는 구연산으로 하면 6%정도이기 때문에, 약 10배로 희석해 사용하면 좋습니다. 수렴화장수에 사용하는 경우는 20배 정도입니다.
화학약품의 구연산 린스를 사용하기보다, 유분도 소량 함유되있고, 다른 유기산, 효소 등도 함유되어 있으므로, 부드러운 모발인 사람은, 보통의 샴푸 후에도 이것으로 린스를 하면 삐걱거리지 않고, 견실해집니다.
지성두피인 사람도 토닉 대신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14. 샴푸해도 곧 두피에 끈적끈적한 기름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지?

체질적인 지루성입니다. 샴푸시 맛시지의 자극으로 피지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에, 반대로 자극을 주지 않고, 가볍게 씻는 편이 좋습니다. 그 후에 수렴성(한군데로 모아짐)이 강한 헤어토닉을 바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원인이 비타민B6의 부족, 남성호르몬의 과잉, 교감신경의 긴장 등에 있기 때문에, 그러한 원인의 근본치료를 하지 않는 한 낫지 않습니다. 그러나 체질적인 것이기 때문에 낫지 않는 경우도 있고, 가능한한 피지분비를 촉진하는 식사의 제한(동물성지방, 당분, 향신료 등의 자극성식품)을 하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15. 퍼머시 고객의 요망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

단순히 고객의 희망이라는 것은 상당히 애매한 표현이기 때문에 이것을 정확하게 판단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 강한 웨이브를 원한다고 하면, 컬이 작은 것인지, 컬이 오래 지속되는 지를 알아야 하고, "느슨하게 해주세요"라고 하면 그 고객의 연령, 생활 환경에 따라 느슨한 정도가 틀린다는 것도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기술자의 입장 또는 사고방식이 일반 여성의 경우와 완전히 동일하다면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충분한 대화가 부족할 경우, 간혹 고객의 불만족을 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또 특히 희망하지는 않았지만 부드럽고 힘이 없는 모발의 고객에 파마 뒤에 탄력이 있는 모발로 된다면 즐거워하고, 반대로 딱딱한 모발의 고객에게 탄력성이 있으며 부드러운 모발로 되게 되면 즐거워합니다.
그래서 콜드액을 선택할 경우 보조제를 사용하고, 기술적으로도 그것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배려도 필요합니다. 그러면 이러한 고객의 요망과 동시에 모발의 관찰을 면밀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16. 퍼머에 있어 두피의 관찰은 사고방지의 해결사

콜드웨이브액에는 염색과 같이 항원항체반응(알레르기)을 일으킬 요소는 적다(치오글리콜산에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고 하지만 계면활성제와 향료로 인하여 가벼운 피부염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먼저 문진(고객과의 대화)으로 확인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또 두피에 상처가 있거나 염증이 있으면 자극이 강하고, 건조성 두피의 고객은 파마후 비듬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충분히 관찰하고 혹은 본인에게 물어 보고, 애프터 트리트먼트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파마전의 샴푸는 자택에서 하고 왔다고 하여도 모발 관찰 결과가 특별히 좋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미용실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17. 관찰에 의한 모발진단의 기재방법은 어렵다.

퍼머넌트 웨이브뿐만 아니라 모든 모발 미용기술의 근본은 고객의 모발진단을 정확하게 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특히 퍼머넨트 웨이브의 경우는 이 진단을 소홀히 하거나, 사용 액의 선정과 기법에 오류가 생겨서 고객의 요망을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다만 모발의 물리적 특성을 기계를 사용하여 객관적인 수치를 알고, 과학적인 진단을 하는 경우는 별도로 하고, 대부분은 외관으로 보는 것, 촉감 등 경험적인 것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기록 방법의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관찰에 있어서는 다음의 항목을 참고로 하여 주십시요.

1) 친수성의 대소
2) 탄력의 유무
3) 경모, 연모
4) 굵기
5) 손상의 유무 등

이 중에서 1)의 친수성의 대소는 콜드액의 반응이 빠른가, 느린가에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발은 친수성으로, 습도계로 사용할 정도로 수분을 흡수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나, 그 중에 물에 적셔도 젖지 않는 모발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질을 소수성, 혹은 발수성이라고 부르며, 그 친수성의 대소를 알기 위해서는 물 분무기로 물을 적셔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소수성의 경우는 콜드액을 도포하여도 좀처럼 연화하지 않으며 파마가 되기 힘듭니다.
또 탄력의 유무는 물로 적셔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젖은 모발을 손가락 끝으로 둥글게 잡고, 잡고 있던 손을 놓을 때 확산되는 힘을 보는 것으로, 어느 정도 눈 확인으로 알 수 있습니다.
5의 손상의 유무의 관찰은 특히 파마의 경우에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손상부가 모간 전체인지, 모발 끝 부위만 인지, 그것에 따라 균일한 파마를 하기 위하여 전처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어쨌든 이 관찰에 의한 모발 진단은 경험에 의하여 얻을 수 있으며, 손상되었다는 것도 어느 정도의 손상인지 구체적으로 기록을 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에 비하여 기계에 의한 모발 진단은 상당히 정확하게 그 모질의 상태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18. 파마전의 샴푸는 모발 보건을 위한 샴푸와는 다르다.

흔히 고객 중에는 미용실에서의 샴푸가 좋지 않거나, 요금을 절약하는 의미에서 자택에서 샴푸를 하고 오는 사람도 있는데, 샴푸전의 모발의 상태, 모질을 잘 관찰하는 것과 그 외의 사고를 피하는 의미에서 가급적 미용실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다만 파마 전의 샴푸는 콜드액의 작용을 방해하는 것을 제거하는 것으로, 두피의 마사지와 애프터 트리트먼트는 일절 필요 없습니다. 따라서 가볍게 샴푸제를 사용하여 씻어내는 정도가 좋으며, 샴푸제는 플레인 샴푸를 사용하여 헹구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콜드액의 작용을 방해하는 것은 기름, 특히 금속성분을 포함한 먼지, 무기염인데 이중에서 뒤에 설명하는 것 같이 특수한 처리를 하지 않으면 제거되지 않는 것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는 별도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고객은 샴푸라고 하면 일반적인 모발 보건의 샴푸 기술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대강 시술하거나 엉성하게 한다는 오해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취지를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기술 공정 중에서 과학적인 처리를 위해 목적한 기술을 행하는 경우에는 충분히 설명하여 고객을 납득시켜 영업적인 부가가치를 주어야 합니다.


19. 퍼머전 손상부위에 헤어 트리트먼트 크림을 도포하는 의미

일반적으로 손상모, 혹은 모발 끝 부분에 헤어 트리트먼트 크림을 가볍게 도포하고 나서 1액을 도포하는 방법도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무리 1액 속에 유성분을 배합했다고 하여도, 이 크림을 도포한 것 같은 마무리의 윤기, 감촉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손상방지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의문시됩니다. 다만 크림을 도포하는 것에 따라 1액의 침투를 완화시키는 것은 사실이며, 너무 파마가 많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은 있습니다.
또 단지 도포하는 것만은 모발 표면의 유지막을 형성하는 것뿐이므로 그 성분을 모피질까지 침투시키기 위해서는 50℃전후의 가온 내지는 스티머의 사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PPT의 처리가 실질적인 효과가 있으므로, 최근 퍼머 전처리제로서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20. 파마 후 모발의 뿌리에서 2∼3cm에서 끊어졌다면...

파마 후 모발의 뿌리에서 2∼3cm에서 끊어졌다.
이것은 명확하게, 로드를 말 때 고무줄을 강하게 걸어서 잘린 단모입니다. 고무줄 거는 방법이 나쁘면, 1액이 그 부분에 모여, 모발이 심하게 팽윤합니다.
특히, 점도가 있는 콜드액인 경우, 고무줄 부근에 들러붙습니다. 그 곳에 강한 고무줄이 파고들거나, 비벼져 모발에 상처를 만드는 것입니다. 2액을 발라도, 고무줄의 아래는 잘 침투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이 원인이 되어 잘려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피하기 위하여는
첫째, 고무줄을 강하게 걸지 않는다.
둘째, 가능한 가느다란 고무줄을 사용하지 않는다.
셋째, 고무줄을 거는 장소에 주의한다.
넷째, 2액처리 시 다소 고무줄을 비켜서 바르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21. 파마후 모발이 빨갛게 되었다. 무엇이 안 좋은 것인지?

모발의 색은 모발 속의 멜라닌이라는 색소 탓으로, 흑인은 이 멜라닌이 많고, 갈색인 사람은 멜라닌이 적다고 합니다. 그래서 멜라닌을 약품으로 파괴하여 탈색하는 브리치라는 것은 과산화수소라는 강한 산화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인데, 환원탈색이라고 하고, 환원제로도 멜라닌은 탈색됩니다. 비타민C로 기미를 엷게 하는 것도, 비타민C의 환원력을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퍼머액의 주성분인 치오글리콜산도 환원제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이 멜라닌이 탈색되어 모발색이 빨갛게 되는 사람도 있으나, 알칼리성인 상태에서 가열되어 빨개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마 후 알칼리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드라이어에 들어가는 것은 금물입니다.
또, 2액인 브롬산염은 약한 산화제로, 이것의 용액이 멜라닌을 파괴할 만큼 산화력은 강하지 않으나, 짙은 2액으로 처리한 후, 물 헹굼이 불충분하면, 브롬산염이 모발조직 속에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때에 드라이어로 가열하면, 강한 산화작용이 멜라닌에 작용해 모발을 빨갛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산성린스로 알칼리분을 제거하고, 물로 잘 헹구는 것이 필요합니다.

22. 파마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은지?

파마가 안 되는 경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어 한마디로 잘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어떠한 모발이고, 어떠한 처리를 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안 된다고 하는 경우의 원리를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안 되는 원인을 3가지로 나눠 생각해 봅시다.

1) 원인이 모발에 있는 경우
2) 원인이 약에 있는 경우
3) 원인이 기술에 있는 경우입니다.

제1항은 모발자체에 원인이 있는 경우는 다시 2가지로 나눠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 하나는, 선천적으로 안 되는 모질입니다. 성분이 보통의 모발과 조금 달라 저항력이 있는 모발, 발수성이라 해도 약액이 침투가 나쁜 모발 등 여러 가지 케이스가 있는데, 각각에 적합한 전처리나 약을 선별한다면 전연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단, 파마가 걸린다
고 하는 것은, 바꿔 말하면 탄력이 있는 모발이라는 것으로, 견사나 목면사처럼 처음부터 힘이 없는 모발의 경우는 하려고 해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발의 경우는, 가느다란 모발이나, 대단히 손상된 모발의 경우 콜드액을 바르면 곧 부드러워져 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손상될 뿐 힘있는 웨이브를 얻을 수 없습니다.
선천적인 모질 외에, 무언가 콜드액의 작용을 방해하는 것이 부착되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금속가루가 모표피 사이에 묻어있든가, 금속염모제로 염색한 적이 있다든가, 혹은 칼슘분이 많은 경수로 비누세발을 하여 칼슘비누의 피막이 생겼다든가, 여러가지로 생각할 수 있으나, 이것들도 적당한 제거법을 강구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2항의 약액인 경우인데, 이것은 약액이 뚜껑이 열려있거나, 애프리케이터에 남아있는 것을 사용한 경우는 힘이 저하되는 수도 있습니다. 혹은, 가끔 그 고객의 모발이 대단히 건강해 저항성모이기 때문에, 그 모질에는 적합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3항의 기술상의 문제로 제일 문제가 되는 점은, 1액이 충분히 작용됐는지 하는 점입니다.
즉, 모발에 콜드액이 작용하여, 환원, 연화되면, 웨이브가 나온다, 나오지 않는다 하는 것은 로드말기의 기술과, 2액처리가 완전한지 불완전한지에 좌우합니다. 만약, 보통의 타임으로 로드 모양대로 웨이브가 나오지 않으면, 그것은
1) 1액의 양이 부족했거나
2) 온도가 너무 낮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1)의 문제에 관해서는, 보통 롯드말기를 하기 전에 한 번 1액을 가볍게 바르고, 다음에 말기가 끝나고 나서 다시 충분히 바르는 방법이 일반적인데, 모발이 저항성인 경우는,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7∼8분에 테스트컬하여 아니면 시간을 연장하지 말고, 한번 더 약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23. 탈색에는 환원탈색과 산화탈색이 있다.

모발이 자연적으로 가지고 있는 색은 검정, 빨강, 갈색, 금발 등 민족, 인종에 따라 다양하지만, 이것은 모발 중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의 많고, 적음, 존재양식 등에 의해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발의 색조를 바꾸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이 멜라닌을 탈색시키는 것입니다. 또 염색에 있어서도 특히 검은 계통의 머리카락은 먼저 이것을 탈색시키지 않으면 염색효과가 나지 않습니다.(흰머리 염색약은 제외)이 멜라닌은 모발 가운데 모피질, 모수질 중에 존재하고, 모피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 단지 색소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멜라노프로테인이라고 불리우는 단백질과 결합한 색소과립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멜라닌을 탈색하기 위해서는 환원탈색과 산화탈색의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환원이라는 것은 자주 언급되었지만 수소를 주는 반응(또는 산소를 제거하는 반응)이고, 산화라는 것은 산소를 주는 반응(또는 수소를 제거하는 반응)입니다.
따라서 환원탈색이라는 것은 환원제의 하이드로사루화이트(아황산계)와 비타민C라고 불리는 아스콜빈산이 사용되고, 콜드액에 사용되는 치오글리콜산과 환원제이기 때문에 멜라닌을 환원탈색시킬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콜드파마를 하고나면 붉게 되었다고 하는 것은, 이 반응 때문에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환원탈색은 탈색효과가 약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산화탈색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24.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흰머리 염색

예전부터 초산은과 같은 금속염 용액을 사용한 염모제가 사용되었던 적도 있었는데, 독성의 관계로 지금은 전혀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철이나 동염과 식물성분을 혼합해서 발색을 이용한 염모제가 현재도 시판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식물성분의 탄닌이나 피로가롤 등의 약품에 철과 동의 화합물을 작용시켜 발색하는 것으로,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염색할 수 있으며 또한 알레르기 반응도 잘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염색약"으로 시판되고 있습니다. 차(성분은 타닌)에 철분이 있는 뜨거운 물을 놓으면 검게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러나 이상의 것은 색조가 간단하고, 아름다운 색을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금속성분이 모발 중에 잔존하여 후에 파마와 다른 염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염색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사람들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25. 산성염료, 염기성염료는 일시적인 흡착

합성염모제에는 산성염료(양이온계 염료)와 염기성염료(음이온계 염료), 또 산화염료의 3종류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성염료, 염기성염료라는 것은 섬유를 염색하는데 사용되는 것같이, 처음부터 색을 가지고 있는 염료입니다. 물론 현재에는 이 중에서 화장품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만으로 규제되고 있으나, 이들은 뒤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일시적으로 모발에 흡착될 뿐이기 떄문에 샴푸에 의해 색이 빠지는 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칼라 린스라고 하는 것은 염색 뒤의 색을 조정하거나 일시적으로 멋을 내기 위한 염색으로 사용가치가 많고, 모발을 손상시키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흡착성이 강한 것이나 보조제로서, 세미 퍼머넌트 칼라로서 아주 요긴한 것입니다.
다만 염기성 염료의 경우는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으로 염착하고, 산성염료는 산성에서 염착이 강하기 때문에, 색소의 종류에 따라 린스의 pH가 다르고, 염기성염료쪽이 일반적으로 흡착성이 강하여 좋습니다.

26. 산화염료는 물에 녹지 않는 색소입자로서 모발중에 잔류한다.

영구염모제라는 염모제는 산화되어 발색하는 색원물질을 사용하고, 염모시는 수용성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불용성이 되어 모발 중에 잔류하는 디아민계라고 불리우는 화합물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예전부터 흰머리 염색에 사용되는 파라페닐렌디아민입니다. 이것이 처음으로 염모에 사용된 것은 1883년 경입니다. 이것은 독성이 강하고, 염증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그 뒤에 조금 분자구조를 변화시켜 독성을 줄이거나 색조를 변화시키는 실험을 하여 각종의 디아민계 화합물이 연구되었습니다.
실제로 염색은 이들의 색소를 적당히 배합하여, 여러 가지 색조를 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들 중에는 염기성염료를 배합하여 놓은 것도 있습니다.
산화염료라는 것은 산화에 의해서 발색함과 동시에,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처음에는 수용성이었던 것이 서서히 불용성이 되어, 씻어도 씻겨나가지 않는데, 염기성 염료라는 것은 수용성으로, 이미 착색되어 있는 색소이므로 떨어져 나가기 쉽지만, 산화염료로는 표현할 수 없는 색조가 나오기 때문에 상품에 따라서는 이것을 배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원리적으로 말하면, 먼저 모발 중에 디아민계 약품의 용액을 침투시켜 놓고, 나중에 산화제인 과산화수소를 침투시켜도 좋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과산화수소의 용액을 처음부터 혼합하여 도포하는 방법이 취해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상품은 제1제로 디아민계의 색원물질과 그 외에 암모니아를 가하고 또 양모성 유지를 배합하고, 제2제로서 과산화수소 또는 과산화요소 용액, 또는 이것에 유제를 첨가한 것을 혼합하게 되고, 사용 시에 이것을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2제의 과산화수소 농도는 대체로 6% 전후이기 때문에 배합한 경우에 디아민계의 산화발색에 필요한 농도 이상이 됩니다. 이 과잉의 과산화수소는 특히 동양인과 같이 흑색계통 모발의 멜라닌을 파괴하고 탈색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검은머리에는 밝은 계통의 색소는 표현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밝은 색으로 염색하고 싶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탈색 전문의 브리치제로 멜라닌을 탈색시켜 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27. 칼라린스는 염료의 전기적 흡착

염모제 중에는 식물성 혹은 금속성의 염모제는 별도로 하고, 합성염모제 중에 염기성염로, 산성염료는 서로서로 염료분자가 수용액 중에 +이온 혹은 -이온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전기적으로 케라틴의 극성기에 흡착되어, 약한 결합을 만들어 흡착합니다.
케라틴은 알칼리성의 환경에서 극성기의 -가 강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로 전하한 염기성 염료가 흡착되고, 산성환경에서는 -로 전하되어 산성염료가 흡착됩니다.
이 원리를 응용한 것이 칼라 린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흡착은 1∼2회의 샴푸로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일시적 염모제로서 혹은 영구적인 염색의 재 염색으로 사용되는 정도입니다.
이른바 영구적인 염색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산화염료라고 하는 것은 앞의 26번 게시물에서도 서술하였습니다. 그러나 염료로서 발색하는 물질, 그 자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산화되기 전의 물질(이것을 색원물질이라고 합니다.)을 사용하여 모발 속에서 산화되어 발색하는 구조를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디아민계의 물질은 산화되면 분자가 축합과 중합하여 서서히 거대한 분자로 됩니다. 동시에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물질로 되기 때문에, 모발 중에 잔류하여 샴푸하여도 떨어져 나오지 않는 영구적인 염색이 되는 것입니다.

28. 염색제는 혼합한 뒤 15분 이내에 사용하여야 한다.

앞 게시물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1제와 2제를 혼합하면, 곧 산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너무 오랫동안 혼합액을 방치하여 두면 불용성의 색소가 액 중에 생성되어 모피질에 침투가 어렵게 되어 염색되기 힘들어집니다. 물론 이러한 불용성의 입자가 전부 변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혼합 직후라면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도포 직후는 과잉의 과산화수소가 먼저 천연의 색소인 멜라닌을 탈색시킵니다.
즉 염색2제의 과산화수소는 한편으로는 모발 중에 처음부터 존재하는 검은 멜라닌을 파괴하여 탈색시키고, 또 한편으로는 외부에서 전달되어진 인공의 색소를 발색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염색이라는 것은 브리치와 같이 케라틴도 파괴시키며 모질을 손상시키는 것으로는 같은 이치입니다.

29. 염색 뒤에 강한 산 린스는 바람직하지 않다.

염색도 브리치와 같은 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염착 뒤 케라틴의 붕괴를 막고, 모질의 손상을 최대한으로 막기 위하여, pH 2∼3의 산성 린스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염색은 강한 산성으로 되면 색조가 변하거나, 또 충분히 불용화되어 있지 않은 염료입자가 용출되게 됩니다. 특히 염색에 따라서는 색조효과를 위해 산화염료가 아닌 염기성염료를 배합한 상품도 있습니다.(특히 적,청,자색 등의 특수색조) 이런 경우에는 산성린스로 색이 용출되는 비율도 높아집니다.
이 점이 염색의 약점입니다. 염색을 끝낸 뒤 색조를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서는 산성린스는 나쁜 결과를 나타내고, 모질의 손상을 주로 생각하면 산성 린스는 불가피한 것입니다.
그래서 색조의 변화를 최소한으로 막고, 염모 뒤 모발의 잔류 알칼리를 제거하는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pH 5정도로, 염색에 의한 잔류 알칼리를 제거하는 정도의 약산의 완충액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고, 염색 직후 색고정 린스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pH 5전후의 완충액으로 양이온의 PPT가 이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30. 처음 염색할 경우 패치테스트가 필요하다

염모의 문제점은
첫째, 모질에 따라 희망하는 색조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온도조건, 제2제(과산화수소)의 배합량, 농도 등에 따라서도 변하게 됩니다.
둘째, 염색은 디아민계를 사용하고 있는 이상 피할 수 없는 것이 염증과 알레르기 증상입니다.
염색에서의 염증이라고 하는 것은 "접촉성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있는데, 전자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약물의 접촉자극으로 단시간내에 피부에 반응이 일어나 붉게 되거나 우툴두툴 무엇이 생기거나 하는 것입니다. 콜드 웨이브에 의한 염증 등은 거의 접촉성 피부염이고, 파마의 경우에는 피부가 약한 사람에게 테스트할 경우 단 시간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염색은 디아민계 염료의 경우에는 후자의 경우가 많습니다. 약액이 흘러내린 것도 아닌데 얼굴 전체가 바위덩어리같이 부어 오르고, 전신에 발진이 생기는 무서운 것입니다.
알레르기라고 하는 것은, 처음에 신체 중에 원하지 않는 이물질이 침입한 경우, 이것을 배제하기 위한 항체가 만들어집니다. 이것을 감작되었다고 말합니다. 다음에 다시 이 이물질(이것을 항원이라고 합니다)이 침입한 경우에는 신체 중에 있는 항체와 반응을 하여, 그 결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른바 항원항체반응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염증이 생기지 않았는데, 2번째에 염증이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패치테스트를 하여 24∼48시간 정도에 알레르기가 일어나는지 어떤지의 결과를 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접촉성 피부염의 경우는 그 약물이 부착되는 부분만 염증을 일으키지만 알레르기 피부염의 경우는 그 외의 부분도 염증이 확산됩니다. 특히 염색의 경우는 두피에 상처가 있거나, 약물이 피부 내에 침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두피에 오일 트리트먼트를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염증이 생길 경우, 가벼우면 코티존계의 연고를 심할 경우에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패치테스트의 올바른 방법은 팔 안쪽의 부드러운 피부에 약을 조금 바른 뒤, 그 위에 가제를 덮고 반창고로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24∼48시간 뒤에 반응을 조사합니다.
디아민계의 색소에 의한 염증은 전기와 같이 알레르기성이기 떄문에 처음 염색한 사람은 지금까지 항원으로서 디아민계에 접하지 않았기 때문에(감작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지만, 실제적으로는 처음 염색을 하는 사람도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디아민계의 색소와 닮은 구조를 가진 약품, 예를 들면 슬파민계의 약품이나 자외선 차단제(파라아미노안식향산)등의 약품으로, 이미 감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디아민계의 물질중 어떤 종류의 물질에는 발암성문제도 있어 한때 소동이 일어났지만 아직 이 점에 관해서는 명확한 해결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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