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지난 자료라 지금과 조금다를수도있습니다.

디지털 펌 기초편

강의 : 송경석 강사(특수머리 전문)

*사용기구 : 오히로 디지털 펌기 롯드 : 22미리+24미리

*사용펌제 : 헤어119 프리펌(건강모용)

모델의 모발상태

가늘고 긴 연모, 최근 직 펌을 한 손상이 심하고

 직 펌으로 인해 컬의 선명함이 없고 푸석해보임

펌제 도포 전 샴푸

열 펌을 시술하기 위하여 펌 제 도포 전 샴푸를 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샴푸는 산성샴푸가 아닌 알칼리성의 강한 클렌징 효과가 나는 샴푸를 사용합니다.

샴푸를 하는 이유는..

모발에 남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펌 제가

 모발에 고르게 흡수하여 1제의 작용을 완벽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연화 전 모발은 샴푸를 하는 동안 딱딱하게 굳어진 모발의 

겉표면의 케라틴을 팽윤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펌 제도포 전 대충 물스프레이만 하고 펌 제를 도포한다면 

물스프레이하는 정도의 량이나 방향 및 젖은 모발의 수분량에 따라

펌 제의 침투는 달라지며 달라진 모발에 펌 제를 도포하면 

연화작용(1제)의 차이는 분명 달라집니다.

*샴푸 : 모발을 팽윤시켜 펌 제의 고른 침투를 목적으로 한다

샴푸 후 타올 드라이만 합니다.

피피티 도포하고 수분이 남겨진 상태에서 펌 제를 도포합니다.

펌제 도포

펌 제 도포 전 반드시 손상부위와 건강부위를 구분하여 펌 제를 도포합니다.

모발의 길이가 10센티정도가 넘으면 2등분으로 나누어 펌 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한 번에 도포하면 손상된 모발부분은 연화가 빨라져

 건강한 부분이 연화가 채 안 된 상태에서 머리를 감아야하며..

시술 후 만족한 결과가 나오지 못합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모발의 안 쪽 부분은 10분정도 

나머지 부분은 5분정도 방치 후 샴푸했습니다.

[연화 후 샴푸]

과거에는 연화 후 헹굼(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헤어119에서는 2003년부터 연화 후 헹굼에서는 반드시 샴푸를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샴푸를 하는 이유는 펌제의 침투로 인한 모발 속에 남겨진 알칼리를 제거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연화 후 물로만 대충 헹구면 모발 속에 남겨진 알칼리 성분은 가온 중

화학적인 작용을 일으켜서 모발의 손상을 초래하며 시술 후 모발의 푸석거림과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연화 후 반드시 산성샴푸 등으로 샴푸를 하십시오.

샴푸/연화/샴푸/와인딩에 대하여...

와인딩 전에 모발에 남겨진 수분의 상태는 건조가 아닙니다.

물기가 약간 베어 나오는 정도의 수분이 조금 남겨진 상태에서 와인딩 합니다.

머리를 감은 상태 즉 젖은 상태의 수분이 100으로 한다면

 70%정도의 수분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왜 열 펌 시술에서 수분이 필요한가는 지금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열 펌의 핵심(열 펌을 하면 손상된 모발도 좋아진다)적인 이론이기도 합니다.

열 펌(디지털 펌, 셋팅 펌) 와인딩 시 와인딩 페이퍼(종이)는 

완전히 마른 종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수분이 있는 종이를 사용합니다.

샴푸실에서 와인딩 종이에 물을 적신 다음 "꾹"짜서 사용합니다.

다음은 와인딩 시 젖은 모발과 젖은 와인딩 종이는 

가온 중 어떠한 작용을 하는가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중요★★★★★ 열 펌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가온 및 온도설정

와딩된 모발에 부직포를 밀착하고 온도는 건강모에 15분을 설정하였습니다.

모발의 상태가 손상모인데 건강모 모드로 설정한 것이 

지금까지의 일반 열 펌(디지털 펌)의 이론에 맞지 않지만 

설명을 천천히 읽어 보시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중요합니다.

모발은 잦은 퍼머와 드라이 손질로 인해 손상이 심한 상태이며

 모발의 구조적인 결합까지 많이 틀어져있는 상태입니다.

뒤틀린 모발의 손상이 심한 케라틴 구조는 가온 중 다음과 같은 원리로 인해

 다시금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가온 모드를 건강모에 설정 하였습니다.

모발이 손상인데 건강모로 설정하면 타지는 않느냐구요@@

그냥 손상모로 설정하여 약한 온도로 설정해야 한다구요@@

자~~지금부터 가온 중 변화되는 모발의 상황을 설명하겠습니다.

수분이 있는 모발+수분을 머금은 와인딩 페이퍼+수분의 건조함을 차단하는 부직포..

위에 시술과정 중 열 펌 시술 가온 중 하나같이 수분을 강조합니다.

가온 중 발생하는 고온의 열에 의하여 모발이 타는 것이 아닌..

수분과 열이 접하면서 스팀의 발생이 생깁니다.

가온 중 스팀이 발생하고 스팀을 발색하는 동안 모발이 타는 경우는 없습니다.

옷을 다릴 때도 스팀다리미를 쓰면서 다리는 것과도 같구요.

만약 수분이 적은 상태에서 가온을 하면 찌는 것보다는 모발을 굽는 것이 됩니다.

그러면 손상이 심해집니다.

반대로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가온을 하면 모발은 굽는 것이 아닌

 찌는 것으로 고온으로 설정해도 타지는 않습니다.

고온으로 가온 중 발생하는 스팀은 모발의 팽윤(부풀어남)을 일으켜서 

쪼그라진 모발이 부풀게 팽창합니다.

밀가루 반죽된 찐빵을 부풀어나게 하듯이 모발 또한 부풀어납니다.

찐빵을 찔 때 온도(화력)를 어떻게 할까요?

찐빵이 탈까 화력을 낮게 하나요?

적당히??

무조건 최고의 화력을 올려줍니다.

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물이 끓는 비등점은 100도 이내입니다.

그러나 물 없이 화력을 높이면 온도는 엄청 올라가서 찐빵이든 호박이든

모발이든 타 버리게 됩니다.

모발이 수분을 머금은 상태에서는 모발에 닿는 온도는 100도 미만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와인딩된 모발에 부직포를 씌우는데 부직포를 하는 이유는 

찐빵이나, 호박을 찔 때 냄비뚜껑을 닫는 것과 같습니다.

왜 솥뚜껑을 닫아야 하는가는 설명이 필요 없다고 봅니다.

열에 의하여 가온 중 발생하는 스팀은 모발의 큐티클층이나

 모발의 단면과 속을 통과하면서 통통하게 부풀어집니다.

찐빵을 생각하십시오.

열 펌 전 쭈글어지고 손상된 모발은 스팀으로 인해 부풀어지고

 원래의 둥근 형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어

 모발 처음의 모양이 둥근형을 유지해지는 것입니다.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리자면..

모발 속을 통과하는 스팀은 모발의 간층물질 속을 통과하면서 

모발의 결합구조가 느슨해지면서 

모발의 세포들은 원래의 구조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모발의 구조는 모발 백과사전을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스팀의 투과로 느슨해진 모발은 자리를 잡으면 형태를 고정하고

가온과 건조를 거치면서 단단한 원래의 형태로 변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열 펌 시술하는 강사님들 중 가온 중 수분에 대하여

무조건 수분의 증발을 막아서 모발이 촉촉해지고 라는..

이론을 강조하지만 헤어119의 열 펌 이론에서는 가온 중 수분의 역할은

일반 열 펌 강사들이 논하는 모발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떠나..

스팀의 투과로 인해 모발의 구조적인 변형에 목적이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즉, 수분은 모발의 촉촉함을 만드는 이유는 없고 단지 뒤틀어진 형태를 원

래의 구조적인 모양으로 만드는 것 그 이상의 역할은 하지 않습니다.

수분이 모발에 촉촉함과 윤기를 부여한다면??

우리는 날마다 세수를 하며 날마다 머리를 감습니다.

날마다 이러한 반복적으로 수분을 접하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촉촉함과 매끄러움이 생기던가요?

부직포든 캡이든 그런 것을 사용해 열 펌을 시술한다고 촉촉함은 전혀 없습니다.

가온 중 수분은 촉촉함과 윤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날마다 감는 내 머리는..

날마다 거칠어진다ㅠㅠ

자!!그럼 가온에 대한 모발의 구조적인 변화는 충분히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하면서

가온을 언제쯤 멈추어야 한느가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최고의 온도로 가온을 하는 동안 가온시간은 

사용하는 기구들마다 온도의 편차가 달라 

어느 정도의 시간에서 온도를 멈추는가 하는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찐방을 찔 때도 경험치에 의한 노하우 시간으로 

불을 줄인다든지 가온을 그만둔다던지 해야지

 딱히 정해진 시간 안에서 불을 켜고 불을끄고는 아니라고 봅니다.

너구리를 끓일 때는 물 500미리..

시간은 단 4분만 끓이세요!! 라는 광고를 본 적이 있습니다.

라면은 정해진 시간 4분동안 끓여야 최고의 맛을 낸다는 경험치를 설명하는데

화력은 어느 정도인가는 없습니다.

화력(불조절)은 설명을 안 해도 누구나 다 알기 때문이죠^^

보통 가온 중 부직포를 만져보면 뜨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건조가 진행되어 수분이 날라가니 부직포를 투과한 열기로 인해 뜨거움이 느껴지는데

건조가 진행되는 과정 중 그 뜨거움이 점차 낮아집니다,

이 때는 부직포를 열고 모발의 건조한 상태를 확인한 후

부직포를 제거하여 롯드에 남아있는 수분을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전원(불)을 끄던 방치하여 건조를 시키든 시술자의 마음입니다.

롯드에 남은 수분이 거의 건조가 되었다고 느끼시면 약간의 미열이 있는 상태에서

중화를 하는데...

중화 중 롯드에 남겨진 열은 산화작용을 촉진시키는 촉매의 역할로 산화력을 증가시킵니다.

*촉매 : 다른 물질의 작용을 도와주는 것

그러나 채 건조가 되기 전 수분이 많이 남겨진 상태에서

 드라이나 가온기를 이용하여 추가 건조를 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가온 중 발생한느 스팀의 역할(상단에 설명)이 충분치 못하여 

시술 후 탄력이나 부드러움이 떨어집니다.

퀵셋팅 펌, 원더마샬, 아이롱 펌 시술도 수분이 남겨진 상태에서 

중화를 하면 탄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아이롱 펌은 와인딩 시 수분의 량은 일반 디지털 펌이나 셋팅 펌과는 수분의 량이 필요하며

너무 과하게 모발에 남겨진 수분의 량을 건조시키기 위해 와인딩 가온 건조 시간이 길어지면

컬력 또한 떨어지며 모발의 손상을 초래하므로 아이롱 펌 시술은

아주 적당량의 수분이 남겨진 상태에서 와인딩 건조가 끝나야 탄력 있고

부드러운 아이롱 펌을 시술할 수 있습니다.

아이롱 펌은 디지털 펌 처럼 부직포를 사용하지 않기에..

모발에 적당히 남겨진 수분으로 아이롱 펌의 직열을 이용한 와인딩 기법이기에

아이롱 펌은 고도의 숙달된 기술력을 요구합니다.

가온 시간이 지나 모발을 건조한 후 중화를 합니다.

반복적인 설명이지만 롯드에 남겨진 약간의 미열이 중화를 촉진합니다.

즉, 산화력을 촉진하여 컬력을 좀 더 크게 반응을 합니다.

가끔은 이런 상담을 받습니다.

롯드 아웃을 하고 작은 찍찍이를 사용하여 작게 

한 번 더 감아 중화를 하면 컬이 더 탄력 있게 나오나요?

이런 시술하는 회원님들도 종종 있을 것입니다.

퀵셋팅이나 디지털 롯드를 굵은 것으로 사용하고 중화하기 전

롯드 아웃하고 ↑↑사진에 보이는 작은 찍찍이 롤을 감으면

컬의 탄력은 더 강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모발은 가온 중 스팀으로 인해 이미 그 형태가 고정되었기에 작은 기구를 사용한다고

탄력있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시술 후 더 강하게 나온 것처럼은 느끼겠지만 이미 건조과정을 거치고

형성된 컬 이상은 나오지 않으며 만약 작은 롯드를 사용하여 중화를

했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약간은 더 지저분한 컬이 될 수 도있습니다.

결론은 중화 후 작은 롯드로 감아 중화를 해도 컬은 더 이상 탄력있게

만들어지지 않는다를 강조합니다.

중화는 도포 후 보통 브롬산 타입은 15~20분정도 방치하며..

과수타입은 7분이내 방치합니다.

모발의 상태에 따라 과수중화를 사용하면 모발의 색깔이 약간 밝아질 수 있습니다.

가온 건조 후 중화는 가급적이면 롯드 아웃을 안 한 상태에서

건조한 형태를 유지하며 중화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롯드의 방수문제로 인해 롯드 아웃을 할 때에는 핀컬핀이나

클립을 이용해서 웨이브를 고정하여 중화하는 것이 최적의 방법입니다.

중화 후 롯드 아웃을 한 상태입니다.

-중화 후 롯드 아웃한 상태-

롯드 아웃 후 세척을 완료한 상태..

타올 드라이만..

송경석 강사님의 디지털 펌 마무리 중입니다.

디지털 펌 시술 전

시술 전 옆 모습

디지털 펌 시술 후^^

시술 전의 모발과 시술 후의 모발은 완전히 달라진 모발상태가 보입니다.

열펌!!!

시술과정을 이해하시면 더 건강한 모발로 재 탄생 할 수 있습니다.

시술에 도움을 주신 송경석 강사님..

장소를 협찬해 주신 인천 시앤시헤어

시술을 도와주신 이진화 헤어디자이너님

동영상 촬영 노땅™ 헤어119

사진 촬영 및 진행 : 엽기미용사 헤어119

위 내용은 헤어119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VIP회원님 

그리고 VVIP회원님들과 헤어119 회원님에게 받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