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rote : 빼빼로
>베틀레스,써니 신님 성의 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님들의 답변에 저의 시술에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
>근데, 답변에 대한 한가지 궁금점이 있어 한번더 부탁드립니다.
>
>펌에 있어 LPP와PPT의 목적와 역활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써니 신님에 답변중 중화 하기전 LPP도포와 PH를 되돌려주는
>산성린스를 도포하라함은 저의 생각으론 중화전이라 두가지 시술이
>먼저 들어가면 중화제의 흡수가 충분이 되지않을 것 같아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저의 생각에 다시한번 답변 부탁 드립니다...
>
>이른 세벽에.....
자료 입니다..!!
참고하세요..물론 퍼온글 입니다^^
1. PPT의 정의
PPT란 PolyPepTide의 준말로서 여러개의 아미노산 분자들이 peptide 결합으로 이루어진 물질들을 일괄하여 부르며, 일반적으로 단백질이 가수분해, 또는 효소분해 되어 좀 더 작은 분자량의 아미노산 집합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단백질(protein)과 아미노산의 중간 물질의 총칭을 의미하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PPT는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의 제조조건에 따라 그 특성이나 효능, 효과가 각각 다른게 나타납니다.
(1) 어떤 종류의 단백질을 가수분해 시켰는가
(2) 평균 분자량이 얼마가 되도록 어느 정도의 크기로 분해시켰는가
(3) 아미노산의 조성이 어떻게 구성되도록 분해시켰는가
(4) 분해조건은 효소분해인가 아니면 산 또는 알카리 가수분해인가
(5)멸균처리는 되어 있는가
(6)무균 여과처리를 했는가
(7)어떤 방부제로 어떻게 처리하였는가
(8)어떠한 염석방법을 사용하였는가
(9)탈취, 탈색 공정은 어떻게 하였는가
이와 같이 PPT만큼 제조회사와 품질관리 기준 등에 따라 특성 및 효능 효과가 달라지는 화장품 원료도 드물것입니다.
2. 모발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PPT의 원래의 단백질
단백질은 여러가지의 아미노산(별표참조)이 수십개 또는 수백개로 여러가지 형태의 peptide결합을 이루며 거대한 유기체를 구성하여 생체내에서 세포조직의 성장이나 유지에 필수적인 물질이며 근육, 피부, 모발, 혈액, 내장, 뇌신경 등 각 조직과 기관의 주성분으로서 생명체의 근원이기도 합니다.
아미노산(Amino Acid)의 종류
필수 아미노산
valine, leucine, isolleucine, phenylalanin, threonine, lysine, methionine, triptophan, histadine, arginine, hydroxproline
일반 아미노산
glycine, alanine, serine, hydroxylysine, aspatic acid, asparagine, glutamic acid, glutamine, cysteine, cystine, tyrosine, diiodotyrosine, throxine, triiodothronine, proline
기타 아미노산
a-aminoadipic
단백질을 그 기능상의 특징에 의하여 분류해보면 사람의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을 Collagen이라하고 머리카락 또는 발톱, 손톱등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Keratin이라하고 혈장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Albumin, 어린 피부단백질을 Elastin이라하며 면역혈청 단백질을 Globulin 등등으로 분류합니다. 이런 여러가지의 종류 중에서 소로부터 얻은 경우는 Bovine collagen, Bovine Deratin, Bovine Albumin 등등으로 불리우며 계란으로부터 얻은 경우는 Egg Albumin(계란에는 피부와 손톱, 발톱, 털은 없으므로 Collagen, Keratin단백질은 당연히 없음) 등으로 분류합니다.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PPT는 소의 가죽 및 피부로부터 얻은 Bovinecollagen과 양모, 인모등으로 얻은 Keratin PPT 두종류입니다. 흔히들 Silk PPT가 좋다고 하는 Shampoo 선전광고를 보는 경우가 있지만 Silk Proteine은 glycine과 alanine의 단순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효능, 효과면에서 PPT를 사용하는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3. PPT의 효능, 효과
PPT를 모발화장품에 사용하는 목적은 모발에 잘 흡착되어 손상부위를 보호하여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기위한 것과 보습효과를 부여하여 정상적인 수분을 유지하기위한(30%) 두 가지 목적입니다. 만약 단백질을 그대로 사용하면 분자량이 너무 커서 모발에 흡착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한편 모발화장품에 사용하는 PPT의 단백질 source로는 양모나 인모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가장 좋으나 적당한 크기의 분자량(500 -2,000)으로 분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가격이 고가이고 Collagen source는 분자량의 조절이 용이하여 가격이 저렴합니다.
한편 분자량의 크기에 따른 효능, 효과에 대하여는 학자마다 의견들이 다릅니다. 대체로 실용성 있는 제품(성공적인 회사의 제품)의 경우를 보면 분자량이 적어지면 보습력이 좋고 결합력이 나쁘며 분자량이 커지면 보호효과는 좋아지나 보습력이 떨어진다고 되어있습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것의 분자량이 대개 500-2,000이므로 사용상의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각 사의 기술진의 판단에 따라서 어느 분자량의 제품을 사용할 지는 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제품은 분자량이 얼마인지도 표시가 없는 제품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일본에서 트리트먼트제로 유명한 Meros의 경우를 보면, 건강모발용 트리트먼트에는 분자량 500근처의 제품을 사용하고, 손상모에는 1,000근처의 제품, 염색모등 심한 손상모에는 1,500근처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PPT는 그 분자량이 1,000이라고 해서 그 제품에 포함되어있는 모든 PPT의 분자량이 1,000이라는 말이 아니고 평균 분자량이 1,000이라는 뜻이므로 분자량 분포도가 포물선에 접근하는 것이 양호합니다. 분자량이 1,000인 경우의 이상적 분포도를 도해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