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요금 자율에 대한 견해 입니다.
미용의 기술은 무형의 자산 입니다. 오랜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만들어낸
미용사 한 사람 한사람의 가치이기도 합니다.
이런 기술적 가치를 가격이 비싸다 가격을 내려라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고객뿐 이지만 그걸 지켜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가격이 비싸면 좀 더 저렴한곳에서 하면 될 것입니다.
통신 회사처럼 한 두 회사의 경쟁 이라면 담합도 될 수 있겠지만 미용업은 모든 업소가
가격 담합 없이 각각의 경쟁 할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미용실에서 비싸다고 비난 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미용실에서 커트 20만원을 받는 다면 도대체 얼마나 잘하길래 비아냥 거릴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미용인들은 그런 미용인들을 칭찬하고 인정을 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술이 훌륭한 미용사는 높은 가격과 낮은 가격 등을 선택적으로 받을 수 있지만
기술이 부족한 미용사는 스스로 높은 가격을 받을 자신이 없을 것입니다.
미용인들이 요금을 비싸게 받지 못하는 이유는 가격이 비싸면 고객이 오지 않을까봐 이고
기술의 가치를 본인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 보다는 ,고객을 생각해서 보다는 경영적
판단해서 결정하는것 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미용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오랜 세월 공부하고 연구하고 투자 했습니까?
그렇게 오랜 세월 전문직을 하는데 파마 3만원 염색 3만원 이게 뭔 일입니까?
정부에서도 미용 요금을 비싸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우리 나라 미용요금이 얼마나 저렴하고
자영업자들의 현 고충을 몰라서 하는 탁상 공론일 뿐 입니다.
왜 공무원들은 근무를 오래하면 높은 급여를 받아야 하고
왜 인기가 있는 연기자들은 높은 출연을 받아야 하고
왜 인기 있는 화가는 높은 가격의 그림 값을 받아야 합니까?
왜 골프에서 1등을 한 사람은 상금이 가장 많아야 합니까?
시장 원리 무한 경쟁에서 가격을 낮추기 위한 정부의 정책은 잘못된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미용실 요금을 획일적으로 비싸다고 말하는 공무원들 국회의원들은 본인들 스스로의 급여 부터
돌이켜 봐야 합니다.
만약 평균 임금의 급여를 받고 있다면 그렇게 말 할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런말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잘 살아 보자고 기술을 배우고 한 길을 20년 30년 일 했는데 그런 장인의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고
가격을 논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용인 여러분 .
매직, 셋팅, 볼륨매직이 3만원 4만원 이게 뭡니까?
미용인들 스스로 자존심을 지킵시다. 무한 경쟁속에서 나만 가격 낮춘다고 잘 될 수 없습니다.
가격을 낮추지 말고 스스로의 기술적 가치를 높히는게 어떻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