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글 잘 읽었습니다..
샴푸보이님의 "자유토론방에 올리신글을 보면서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저는 이러한 제니시스님의 글을 보면서 또다른 제니시스님의 또 다른 모습에 저를
포함한 다른분들 또한 지금까지의 제니시스님의 모습과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제니시스님에 대한 안좋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그게 걱정입니다".
샴푸보이님의 글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또 다른 내 모습...많이 놀라셨을거예요..
제가 여기에 이렇게 과격한 글을 올린 이유는..이영준님은 알거예요..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아무리 이영준님이 아니라고 발뺌해도 전부터 나를
겨냥해 비꼬는거 알고 있었습니다..사실 그깢 비아냥 넘어가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한번은 확실히 짚고가야 하기에..난독증이 있는게 아니라면 전후사정을 빼고,
제가 왜 그런 30년 운운,,,경력자가 공부하면 후배가 못 쫒아와요..내가 미용경력30
년인데 어따 씨부려...ㅎㅎ 그건 거만...앞뒤 다 빼고 자기 멋대로 덧붙이고 조립해
상대를
교묘하게 비웃는건 같은 미용을 하며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해선 안될말입니다.
저는 이영준님이 내가 쓴글을 다 보셨으리라 여깁니다..
사실 만나서 얼굴보고 악수하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는 여기 남자 후배님들의 치열하고 필사적으로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하고
지천명을 넘은 나이지만 나도 저들을 본받자..
눈깜짝할사이 이순의 나이가 찾아와도 허무하지 않게 내가 하는 미용이란 직업에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자..죽음의 순간까지 미치게 공부하자..
인생은 열심히 살아도 허무한거..
나름대로 인생항로를 정하고 정립하며 살고있습니다..
한편,,생각하면,,아무것도 아닐수 있지만..나 아닌 다른 분들께도 말로 상처주는거
쐐기를 박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이번에 반면교사의 의미를 깊이 깨달았습니다..
염려해주신 님들께 감사드리며...
샴푸보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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