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119미용방송국 헤어119 쇼핑몰 핸드에스오에스 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마이쇼핑 고객센터

CS CENTER

1577-9843(주문관련)

로그인이 안될때 연락부탁드립니다.

미용동영상 미용포토 미용상담 구인구직 벼룩시장 미용자료 미용뉴스

자유토론

현재위치 : HOME > 미용상담 > 자유토론

시술상담
자유토론
경영상담
미용일기
세미나안내
자료실
제품상담
대형마트입점
가입인사


인쇄  댓글로가기  글씨크기  

기술과 퍼포먼스 참된 미용인의 길이란

By  명가헤어      posted  2009-02-13 17:42:58      views  2577

 

   
 
미용에 퍼포먼스가 가미돼는 상황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이글을 써 봅니다

일단 제글로 인해 오해가 생기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정중히 사과드리며

이글은 이제 미용에 열정을 가지고 하시는 미용대략 3-7년차 후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돼시고 제글로인해 조금이나마 인생에 방향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고 싶은 마음에 미용 18년한 선배미용인으로서 드리는글입니다

제가 강사도 아니고 작가도 아니기에 글재주도 엉망이고 또한 독타에여;;

현장에서 살면서 느낀 그대로를 적는글이니 나름 참고가 돼시길 바랍니다

이글에 해당 안돼시는 또는 공감하시는 선후배 미용인분들은 같이 웃어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어느 분야나 기술과 퍼포먼스과 혼합 돼는 일이 다반사죠

미용도 어차피 돈벌려고 하는 기술이기에 좀더 고객에게 어필하는 방법이

무었일까 고민하다 보면 쇼를 가미합니다

예를 들어 철판요리보시면 예가 됄가여 같은 음식인데 요리사가 양념통 돌리면서

하면 웬지 멋있어 보이죠 맛도 더있는거 같고 그런데 그 요리를 자주 드시나여

전 요즘 먹어본 기억이;; 여하튼

우리 미용계에서 나름 일반인 고객에게 가장 알려진 미용인하면 박모원장님 일겁니다

그분이 옜날 tv에서 사람을 거꾸로 메달고 긴머리 끝을 일자로 짜르고

내려서 보니 머리가 자연스러운 층이 됀걸 보고 사람들이 감탄하면서

그일로 인해서 나름 상승세를 타시고 성공 하셨는데 여러 다른 요인들이 많어을거라


고 생각됍니다




이런 퍼포먼스가 고객들에게 인지도 상승 효과가 대단하겠죠

그분 책을 옛날에 읽었는데 거기서 자신의 성공 요인중에 다들 명동으로 몰릴때

자긴 앞으로 청담동 시대가 됄꺼라 판단해서 불모지다름 없던 그곳에 건물을 올려서

나중에 그곳본사가 지가 상승으로 인해서 나름 요인도 있었다는 예기를 본거 같은데

본인의 판단인지 고객의 조언인진 누구도 모르 겠지만 그것도 그분의 운과 성실의 결

과겠죠 성공의 요인은 정말 다양 한데 감히제가 판단하는 것조차도 조심스럽긴하네여



대략 10몇년전인가 기억이 가물한데 명동에서 나름 유명 하시던

박모원장님도 TV코너 진기명기인가 하는 코너에서 스텝이 일반청소기들고

긴머리를 위에서 빨면서 그걸 컷트하던군여 층을 내는 방법이겠죠

일반 청소기로 사람머리를 흡입한다 생각해보세여 ;;ㅋ

어찌나 실소가 나오던지 얼마나 유명해지고 싶었으면 저럴가 하며 생각이들더군여

차라리 개그맨으로 나가던지 아님 곡예를 배워서 지방 밤무대에서 불쇼를하던지

나원 사람머리에 일반 청소기라니 명동에 샾도 몇개 돼는 양반이

이양반이 미용계에 열정이나 자부심이 있엇을가여 오로지 나홀로 유명해지고 싶은

맘뿐이겠죠 퍼포먼스도 어느 정도 껏 해야 괜찮지 않나 생각 돼더군여

전에 프랜차이즈에서 일하다 보면 스텝들이 가끔 특히 남자들이 저의 가위돌리는걸

보면서 가르쳐달라고 하면서 자기들도 따라서 연습하는걸 자주 경험했는데

또한 준디자이너들이 가위를 돌리는것을 자주봅니다

전 가끔 회식자리에서

~ 너희들 제발 가위 돌리고 그런거 연습하지마 그것 때문에 내가 고객이 많은게 아

니야 나중에 나처럼 손목저리면 어쩔려고 그래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봐야한다

난 지금 가위 돌리고 싶지않은데 안 돌려서 하면 어색해서 안돼서 하는거 뿐이야~

스텝왈

~ 고객분들이 선생님 가위 돌리는거 보면서 멋있고 프로 같다고 하던데여

그래서 저두 따라 하고 싶어여~

에구 하두 습관이 들어서 어쩔수 없이 하는거 뿐인데 후배들은 그것 때문에

고객이 좋아 하는거라 생각드니 휴;;

95년도인가 군대에서 - 머리에 집을 짖는여자- 라는 책을 봤어여 짖는 철자가

맞나 ㅋ

그분이 뉴욕 비달사순에서 우리로 치면 점장이라는 동양계최초로 자리에 오른분인데

이분의 글중에 본인은 미용을 나이들어서도 계속 하고 싶어서 항상

컷트(이분은 컷트 담당)를 할때 손목을 너무 꺽지 않고 한다더군요

관절을 보호해야 나중에라도 무리가 없을 테니까여 그말이 지금에서야

아주 공감됍니다

얼마전에 미용 20년 가까이한 남자원장하고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예기하다가

자기 디자이너 중에 한사람이 보조 의자에 앉아 일하길레 그의자를 치워버렷다고

하던군여 감히 고객 앞에서 앉어서 한다고요 예의가 아니라고

전 그래서

~에이구 형 나중에 미용 오래 하고 싶은가보지 무릎 허리 관절 보호 해야지

형 외국엔 의자에 앉아 하는 미용사들많어 걍 냅둬 ~

전 목선 컷트 할땐 무릎꿇고 하는데 이젠 일어 날때 살포시 다리가 저리 더군여 ㅋ

가위 돌리는거 잘못하면 손목에 무리가 갑니다 판단 잘하세여

결코 고객은 그런거에 감동 안합니다


1998년인가 지금은 야마** 미용실로 활동하는 원장님 소문을 듣고 길음동에 간적이

있엇어여 흠 온몸으로 춤을 추면서 컷트를 하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더군여

전부다 남자 디자이너들이고 대략 10분정도돼는 분들이 20평 샾에서 역동적인인모습

에 흠 멋지군 하던 기억이 나네여 그곳 부원장이 저보고

~죄송하지만 미용 하시는 분이시죠~ (뭐 줘도 나름 한 쓰따일하니ㅋㅋ)

ㅋ 엉겁결에 네~~

어디서 근무하세여

~네 *** 헤어 입니다~

~ 오 거긴 연예인 많이 와서 좋으시겠어여~


~ 아녀 별루 많이 안와여 오히려 전 여기가 더 멋있어 보이는데여~

흠 그일로 인해서 나름 미용에 퍼포먼스를 가미 하는것도 멋지다 싶더군여

그래서 샾에서 무릎도 꿇어보고 긴머리 레이어를 스트록으로 다 쳐보기도

하고 제 샾을 오픈해선 나이트 음악처럼하고 춤추면서 일하기도 하고 ㅋ

그당시 특히나 남자 후배들이 많이 따랐던 기억이 나네여 (술 잘 사주니까 따랐나ㅋ)

지방의 모 미용실은 저의 조언으로 일본풍으로 싹 다 바꾸고 나서 10년이 다됀

지금까지 그곳(광역시)에서 제일 잘나가는 샾이 돼기도 했는데 그거야 그 원장이

판단을 잘했기 때문이겠죠


근데 그러한 퍼포먼스를 샾에서 하다보면 전 그렇게 판단돼더군여

가장 중요한 고객의 헤어에 스토리를 주지 못하는거 같더군여

요즘 헐리웃 액션영화 물량 공세 대단하죠

근데 다 보고 나면 다들 눈은 요란 한데 스토리가 뭐여 에구 영;;

누가 물어보면

~ 아 그영화 눈요기 하긴 좋은데 보고나면 허해 스토리가 영 재미는 그닥

나중에 비디오 나오면봐 그게 좋을거 ~

다시말해 시간 내고 차비 버리면서 볼거는 아니라는 거죠

퍼포먼스가 강한 샾 제가 보기에 나름 장점도 있겠지만 과연 정말 중요한

고객에 니즈를 간파하는 고객 감동을 줄수 있는지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의문이 들더군여 전 정말 지금 열정을 가지고 미용을 배우는(하루하루 때우다

오늘은 저녁에 어디가서 노나 하루종일 고따위 ㅋ 생각하는 분들 제외)

후배들이 걱정 돼던군여 물론 적절한 쇼는 좋지만 그것이 컨셉이 돼서는

고객의 눈을 현혹 하는 행위로 밖에는 안보이네여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여



가수도 여러 종류가 있죠

춤잘추는가수 요즘 김현중같이 꽃미남으로 대표돼서 인기있는가수

시대의 흐름을 앞서는 음악으로 승부한 서태지같은 가수

이 시대의 가인이라 불리는 조용필같은 가수

전 개인적으로 박강성을 아직도 제일 좋아합니다 고 김현식이나 임재범같은 가수들

도 좋고요 요즘은 윤미래의 떠나지마가 제일 좋고 리쌍의 그 객원 여자 보컬

의 가창력도 너무 좋고여

전 음악은 영혼을 울리는 음악이 제일이라 생각 돼는데

뭐 가끔 빅뱅의 노래도 흥얼거리긴 하네여 ㅋ 이젠 노땅인가

미국의 영업의 달인이라는 카네기의 저서 중에서 판매왕의 가장중요한

비결은 고객의 마음을 얻는 방법이라고 하더군여

얼마전 억대 보험왕인 분도 신문에서 그비결이 뭐냐 했더니 성실성 진실성 등등

하면서 가장 중요한것은 고객의 믿음과 마음을 얻는 것을 들더군여

저두 같은 생각입니다

고객이 우리 샾에 내방 목적이 무엇인가 그걸 간파하면서 고객에게 감동을 드리는

그것이 기술이든 서비스든 화술이든 쇼든 무엇이든 고객에게 감동을 드리는

그것이 최상이 아닐까 싶네여

아무리 현란한 쇼든 최첨단 인테리어든 뷔페식 점식 식사제공도 미용사가

고객의 욕구에 정확히 부응하는 방법이야 말로 그어떤것도 따라 오지 못합니다

요즘 얼치기 미용사들로 인해 열펌으로 녹아나는 고객의 머리결을 복구 한다는

탄머리 재생 하시는 김태중원장님 같은 분들도 제 예기 중에 한 부분이신것

같읍니다 고객의 머리결을 복구 해드리니 고객이 얼마나 감동 하시겠어여



참고로 전 최근 6년 동안 단 한건 제외하곤 고개의머리 뿌리 꺽임 자글거림 등등

녹여 본적이 없네여

단 한건이란건 3년전 토요일날 프랜차이즈에서 일할때 백화점 샾이라 엄청

바뻤는데 부부가 오셧는데 남편분이 동네에서 혼자 펌을 하고 왔는데 아무래도 머리


가 이상하다 해서 보니 머릿결이 상했더군여 그래서 판단에 빨리 일반펌에서 해야

하겟다 생각들어 스텝보고 시스테인 바르고 있어 내가 펌 말게 햇는데

고객분 펌말고 남자고객한테 가서보니 헉 시스가 닿자마자 머리가 흐물흐물

고객님 어서 이리 오세여 아아아아 뛰세여 머리 세척하고 말려보니

이건 뭐;;;;;;;;;;;;;;;;;

고객님에게 그당시 펌상황을 여쭤 보니 펌 말고 엄청 원장이 바뻐서 대략 2시간은 있


었다고 하더군여 이런 제길 삼푸하고 머리결 체크 했어야 하는데

아 이런 평소에 항상 하던건데 넘 바쁘다는 핑계와 남자분이라는 상황에;;

고객 분에게 상황 설명드리니 와이프 돼시는 분이 오빠 다신 거기 가지마 이게모야

전 커트만 해드리고 배웅하는데 컷트비 계산 하시길레 극구 사양하고 90도 인사

하고 하루 찜찜 ;;남자분 짧은머리니 망정이지 긴머리였으면 상상도 하기 싫더군여

저 그후로 아무리 바뻐도 꼭 삼푸후 체크하고 시술합니다 어차피 커트 들어갈려면

삼푸해야 본머리결 체크도 돼고여

우리가 일하다보면 자신의 머리결을 아주 소중이 다루는 고객들을 경험 많이들 하시

죠 그런 분들에게 탄머리를 재생 한다 하시니 돈이 문제 시겠어여

7년전인가


제 샾에 룸살롱 여사장이 왔는데 소개로

이분이 어찌나 까탈을 부리던지 소개로 왔는데도 자긴 매직 아무리 해도

맘에 든적이 없었다나 그래서 제가 강한 어조로 만약 제가 해드리는 매직이

맘에 안드시면 지불하신 요금에 10배를 드리겠다 했더니

의아해 하면서 뭐 대단한게 잇길레 하면서 반응하시더군여

~고객님 제가 미국에서 직수입한 약인데 이약으로 말할거 같으면( ㅋㅋ 약장수)

어쩌구저쩌구 (약간 뻥) 아주 쥑여 줍니다 근데 가격이 넘 쎄여~

~ 얼만데여 내머리만 잘나오면 뭐~

~25만인데여(평균 7-10만 한던 매직)~

~흠 비싸네 한번해봐여 안나오기만 해봐여~

ㅋㅋ 얼치기 미용사 한테만 했으니 다끝나고

고객왈 ~ 오 내머리가 이리도 돼네~ 속으로 별거 한것도 없는데 ㅎㅎ

그분을 간파하고 그분의 마음 속의 욕구는 머릿결에 있던걸 운좋게 간파한 그순간

그 고객은 절 신뢰하고 감동받으신거죠 그후에 그분의 소개로 오신분들로 인해 대

략 한달동안 100만원 가까이 매상을 올렸던 기억이 나네여


또 다른 사례로 항공사 직원이였는데 신규 방문을 하셧어여

모든게 다 잘 끝나고아주 좋아 하시면서 계산을 하시는데 갑자기 카드기가 먹통이던

군여


그래서 급하게 단말기 직원 하고 통화하곤 고객님 카드 번호를 적어 놓고

전화드린다고 했읍니다 단말기 직원이 와서 통신장애라 하면서 죄송하다고

그래서 그러냐 앞으론 이럼 곤란하다 하고 고객님 다시 카드번호로 결제한다 모한다

하길레 아무래도 찜찜해서 아니다 내가 알어서 하겠다 하고 곰곰이 생각 해보니

이건 내잘못인데 고객에게 불편을 끼치면 안돼겠다 싶어 전화를 드렸읍니다

~고객님 안녕하세여 ***헤어입니다 ~

~아 안녕하세요~

~어떻게 머리는 만족하세요?~

~아 네 너무 좋아여 그리고 그 카드 결제 하셧나여?~

~아 네 그문제로 전화드렸읍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불찰로 인한 일이니

이번에는서비스로 해드릴게여 머리도 만족하시고 다시 먼길 내방하시는거는

불편을 드리는 것 같네여~

~아 아니에여 다시들려서 결제 해드릴게여~

~아 아닙니다 저의 불찰이니 고객님이 제가 해드린 스타일에 만족하신다니

그걸로 전 만족합니다 다음에 다시 재방문 해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 아그럼 너무 죄송한데 ㅠㅠ 그럼 일단 담에 뵐게여~

~ 아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주 토요일날같이 일하시는 직원 3분을 모시고 오시던군요

대략 3분 한 가격이 20만원선


처음 고객님 7만원이었고요

물론 돈으로 가치를 따지면 안돼지만 여하튼 전 고객 감동 요금 다얻은거죠

위 두사례에서 제가 느낀건 지금와서 생각해도 첫 사례는 자신감있는 기술이고

두번째는 고객을 소중히 생각 하는 자세였던거 같습니다

미용은 기술은 가장 밑바탕이 돼야하는것은 물론 고객을 소중히 생각 하는

미용사의 마음가짐이 있으면 고객 감동은 절로 따라온다 생각드네여

한양대병원에 류머티스명의이신 의사분이 옛날에 TV에 나와서 예기하시는중에

그분은 진료시작전에 거울을 보면서 옷 매무새를 가담으면서

오늘 하루도 환자를 정성껏 진료하겠다는 마음다짐을 한다는군여

이런 명의 조차도 그러는데

저두 그걸보고 항상 아침에 시작전에 거울을 보면서 마음을 다집니다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자 ㅎㅎ

후배님들 미용은 절대 기술쇼가 아닙니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고객의 여심을 사로 잡는 종합 예술입니다

화가가 정장입고 그림 그리나여

지휘자가 앞치마 입고 지휘하나여

미용사는 작품이 앞에 있고 관객이 뒤에 앉아 계십니다

당연히 나를 알릴수 있는 센스 있는 패션을 갖추고 작품에 집중해야 하는

아주 힘든 예술입니다

음악 연주중에 떠들면 강마에는 지휘봉을 버리고 박차고 나가죠

한참 컷트에 집중하는데 고객님 핸드폰 울리면 휴 ;;


그러려니 고객 죄송해여 저 아닙니다^^

미용은 정말 복잡한 직업인거 같어여

옛날에 그레이스리 라는 미용인분이 한말이 기억이 남네여

고객의 머리에서 영감이 안떠오르면 컷트를 안한다고


우린 지금 그렇게 하나여?

저두 어쩌다 애기들 머리 컷트 치면서

~ 아 우리 애기 여기다 흥해 코풀어~

뒤에 앉은 엄마 고객님 흐믓해 하십니다 제나이 38살 ㅎㅎㅎ

애기 머리에서 무슨 영감을 떠올리겠어여 ㅎㅎ

그래두 엄마고객님들도 애기머리 정말 소중히 생각하시죠 자기 자식 내애처럼

소중히 다뤄 주면 다들 고마워 하십니다 그게 또 다른 고객 감동이죠

화려한 패션에 날라다니는 가위에 고객이 한번쯤 쳐다 볼수는 있겠지만 진정한

고객 감동은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진심으로 고객의 머릿결을 생각하는 고급 기술을

가진 미용사만이 이룰수 있다고 봅니다

후배분들도 한때의 화려함에 취해서 한때는 그것이 멋있어 보일수 있읍니다

하지만 미용의 본질은 절때로 화려한 쇼가 아니라는것을 염두해 두세여

여기 사이트에에서 나오시는 샴퓨보이님의 열펌이나 탄머리 재생하시는 김태중 원장

이나 다른 여러 고수님들의 기술을 항상 소중히 생각 하시면서 열공하시고 그래야

나중에 후배들한테 떳떳한 미용인이돼실수 있읍니다



고객의 스타일을 하는데 셋팅컬이 안나와서 드라이기로 그 머리결 죽어라 돌리면


서 내손은 드라이열로 겁나 뜨거운데 얼굴은 억지 웃음을 지으면서 스텝이

컬보면서 의아해 하는 상황 연출돼면 내 빤스까지 땀이 다 흠뻑 ㅋ

고객만족은 커녕 후배 스텝 한테 쪽팔리고 본인도 꿉꿉하고

항상 기술 열공 하시고 본인의 심성을 가꾸는데 더욱더 최선을 다하시길


두서없이 썻네여 독타라 손가락 겁나 아프네여 목도 뻣뻣해지고 ㅋ


아 그리고 혹시 후배님들 중에 혹시 유학을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외국 나가서 유학하는거 대단할지 모르겠지만 나름 판단해보세여

제가 한 사례를 쓸게여

8년 전에 미용 9-10년 차쯤 됄을때에여

영국 비달사순이 항상 동경에 대상이던 어린 시절이 있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결국 단기 코스로 가게 됏어여

뭐 솔직히 배울거야 잇나여 그래두 한번쯤 갔다오면 좋긴하던군여 자부심도

생기고 송부자 선생님 만나서 90도로 조폭인사 했던 기억이 나네여 ㅋ

어찌나 경외 스럽던지 뭐 전 송선생님 개인적인 친분도 없고 그분에 대해서

잘모릅니다 단

제가 기술적으로 혼란스러웠던 미용 5-6년차에 그분 비디오를 보고 드라이와

펌을 보고 충격을 받었던 기억이나네여

물결드라이부터 긴 보브 스타일에서 전부 롤 드라이 한머리를 드라이롤로

한번에 소데마끼로 변모 하시는 모습에서 전 누워 보다가 벌떡 일어나서

tv앞으로 다가가서 봤네요 ㅋ

또 그당시 왜 복고 펌을 하면 옆에는 좀 굵게 말고 뒤에는 강하게 말고 하잖어여

요즘에야뭐 다들 잘하시지만

그당시저는 옆머리가 좀더자연스럽게 나왓으면 항상 고민했는데

송선생님 펌에서 옆머리를 그냥 강하게 말고 그걸 다하고 나서 드라이로 굵게 모양

을 예쁘게 잡고서는 시스테인으로 마무리하는걸 보고 또다시 경악에 빠졌던기억이

나네여 누구나 펌강하게 나오면 시스로 풀잖어여

근데 얼마나 연구하셧으면 그걸 이용 하셔서 드라이로 오 정말 감탄사 밖에는

ㅎㅎ 그래서 저두 모르게 송선생님 보니 조폭인사가 나오던군여 ㅎㅎ

요즘 대형 프랜차이즈 원장들하곤 술자리에선 걍 인사만 하고 다른 비달 유학생하


고 만 예기한 기억이 나네여 자본에 눌리고 싶지않은 저의 알량한 자존심이겠죠 ㅋ


예기가 다른 쪽으로 빠졋네여


그당시 정규 과정 유학생 분들하고 대략 한달 동안 거의 술자리를 가져서

많은 예기를 나눴는데 그중에 저랑 동갑이던 남자분하고 친해 졋읍니다

그 친구는 일찍 유학와서 사순 정규 과정을 마치고 토니앤가이 과정도 마치고

토니앤 가이 샾에서 근무 경험도 잇다고 하던군여 그때는

단기로 오는 원장님들 통역 가이드 알바도 하고 있을 때였어여

하루는 저녁에 술을 먹는데 제가 부럽다고 하던군여

???? 모가 난 니가 부러운데

자긴 지금 사촌형이 한국에서 3개의 대형샾을 운영하는데 (이대 명동에서 )한국으로


와서 총괄 본부장을 맡어서 하라 하는데 기술도 가르치고 도저히 자신없다


하던군여

???왜 그정도 커리어면 충분 할텐데 했죠

근데 그친구 말이 한국에 가서 한국 분들 다시말해 동양인 머리결은 자신이 없다고

또 외국 스탈일에 익숙해서 도저히 기술적으로 자신 없다고 하더군여


유학을 너무 일찍온게 후회 됀다고 차라리 저처럼 어느정도 기술을 쌓고 왔으면 더

좋아을거라고 하더군여 일리가 있는말이더군여

뭐 제가 모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겟지만 여하튼 그친구는 유학 온걸 후회


하던군여 아예외국 에서 미용을 할게 아니면

미용 유학은 어느 정도 기술을 알고(대략 5-10) 판단력이 생길때 가는게 좋고

커리어 쌓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됍니다 잘못하면 어느분야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유학으로 손해

보는 경우도 발생하더군여 외국 유학을커리어를 쌓는다 생각해야지


뭐 대단한 기술을 배워야 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방향을 잘못잡을수도 있읍니다

저보다 똑똑한 후배님들도 많으실테니 제말은 참고만 하세요^^


여하튼 이글요지에서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미용은 종합예술이고 상업적인

행위이지 결코 쇼가 아니라는겁니다

요즘 한참 춤추는 남자 미용인분 계시더군여

그분 게시판에 쇼는 외적인 것에 일부고 진정으로추구하는 것은 다른것이니 뭐니

말씀 하시던군여

뭐 미용길이 여러가지 있으시 그분이 가시는 길또한 나름 한 방편이 겠지만

솔직히 오픈행사시 길에서 가위 돌리고 춤추는게 그게 서커스 단이지

미용인입니까 차라리 경춘 서커스단을 부르세여 요즘 그분들 공연 할때가 없떼여

강마에는 공연중 아이들이 떠드니 지휘봉을 던지고 나갑디다

우리 현실은 그렇지 못하더라도 길거리에서 그게 뭔가여

후배들을 무슨 일류 댄서도 아닌 3류 댄서로 만들어서야 돼나여

프랜차이즈도 뭐 50호점인가 10호점인가는 뭐 비용 안받고 내준다고 광고하고

그리 프랜차이즈 많이 내고 싶은 휴대폰 장사를 하세여

그 어린 후배들이 그런것들이 지금은 보기 좋겠지만 나중에 10년후에 자신을

돼돌려보면 뭐가 남을가여 차라리 이효리 백댄서로 활약 했으면 기억이나

남겟죠

기술이 빵빵 해도 살아남기 힘든게 미용 현실인데 그중요한 시절에 춤이나

가르치시면 휴;;;

나중에 10년차 디자이너 돼서 샾에서 셋팅해달라고 하시는 고객에게 직펌이나 하게

만들실건가여

제발 미용인분들 직펌 하지마세여 직펌이 뭔가여

일반펌 열로 하는거하고 모가 다르나여?

연화 볼줄 모르면 연구를 하세여 밤새

전에 모 프랜차이즈에서 근무시 10명의 디자이너 중에 연화펌 하는분 저포함5분


5분중에 3명은 직펌 병행 흠;;;

제발 미용 제조사의 판매에 놀아 나지 맙시다 레인**기계 옥*기계 트윈*기계

전부 제조사가 팔어먹을려고 내놓는 상술에 불과합니다

뭔 퍼머약이 직펌이 돼는 약도 있나여;;;;;;;;;;;;;;;


7년전에 세라마이드펌이라고 엄청 유행한적이 잇는데

회사에서 나온 강사가 세라마이드 강의를 하더라고여

1.2.3 클리닉 단계별로 사용하는데 그래서 이펌제는 타임 오버를 한참 해도 머리가

안상한다고 해서 제가 하도의문이 들어서 나중에 질문하실거 있냐해서

제가 음 이해가 안돼는게 오버타임의 한참이라는게 어느정도냐 1-2십분 정도냐

물어보니 걍놔둬도 절대 안상한다 한참두어도 블리치머리도 이제품은 새로운 개


념의 펌제다 하더라고여



흠 클리닉에 유분성분이 있어서 약간의 펌제 침투를 막을순 있다해도 넘 오래 두


면 안됄거 같기에 그럼 그펌제는 ph가 몇이냐

그때부터 오로지 새로운 방식의 펌제 운운 하더군여 얼굴 뻘게 지면서

제가 미용 18년하면서 전혀 새로운 방법의 펌이라 하면 연화펌 이외에는

없었읍니다 제조사의 상술이죠


제조사들의 어설픈 강사들과 상술에 우리미용인이 당당해 질려면

열공 밖에는 없읍니다 왜 직펌기를 사시나여

푸시시해지는 고객의 머리결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시나여

연화 타임 모르시겠거던 좋다는 제품하나로 고객 컷트하다 나오는

긴머리 종류 별로 다 모아서 다 실험 해보세여 그리고 그시간 적어서 허리춤에

차고 일하세여


직펌들 하지마세요 미용인의 수치 입니다

이 의견에 기분 나쁜 미용인 계시면 아님 반론 하시고 싶으신 분 계시면

얼마든지 댓글 다세여

뭐 바쁜데 평소엔 연화펌 하는데 타임이 너무 오래 걸리것 같어서 직펌 한다 하시면

그 머리결 나오는거 보고 그런 말씀 하실수 있나여?

나하나 편하고 돈 더벌자고 고객의 머리결을 상하게 하면 안돼죠 아닌가여



얼마전에 위생 교육 갔는데 아직도 판매세미나 하던군여


전에 갔을땐 안해서 요즘 협회가 개선 됐나 보군 했더니


그날은 자석 롯드를 팔더군여 두개 롯드가 붙어서 고무줄이 필요 없고 뭐 원적외선

이 나온다나 그래서 머리결이 좋다나 코웃음 치고 솔직히 사무장한테

한마디 할려다가 나이먹으니 성질도 죽고 ㅋ

근데 그순간 대략 7분 정도가 하나씩 사더군여 판매가가 80인가 했던거 같은데

딱보니 30후반에서 40대 아주머니들하고 20중반에 젊은 사람이더군여

다른 미용인분들 그렇고 저또한 가위 기계 욕심 많습니다

근데 고무줄 안매는 자석롯드를 80만원에;;

그거 구입한 미용실은 고객이 더 많어 졋다고 그협회 임원이라는 미용실 원장이라는

40대의 여자가 옆에서 거들 더군여

옜날 성질 같음 으이구;; 저것들이 미용인이여 장사꾼이여 한바탕 햇을텐데

옛말에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하죠

미용기술 대충하면 나중에 돈 몸 다 손해에여

우리 후배들 열공하고 열정있는 후배분들이 나중에 고객 앞에서 당당한

미용인이 돼게 하는것은 일정부분 선배들의 책임입니다

춤이나 가르치고 가위 돌리는거나 가르치고 제품판매나 가르치면

그들이 나중에 직펌이나 하면서 고객 머리결 나쁘게 하면 어쩌실건가여

내머리 안하니 상관 없다 하실건가여


저희 샾 제품 진열대 없읍니다 두피 취급안합니다

재료상에서 두피제품 가지고 오면

난 약장수 아니에여 죄송한데 그냥 가지고 가세여

두피 제품 자신 있다 하시는 미용인도 계시겠죠

히노* 케라*** 웰* 저두 사용 다 해봤지만

솔직히 모가 그렇게 대단하던가여

그래여 저 대형 프랜차이즈에 있을때 판매 꼴찌 였읍니다 고객님이 제품 산다는것

카운터에서 사장 보는 앞에서 사지 마세여 효과 장담 못 드려요ㅋ


그래두 전체 매출에선 항상 일등 이였읍니다 제바로밑 디자이너하고 1-2백 밖엔

차이 안났읍니다 그 디자이너 점판매출이 자기매출대비 40프로 정도더라고요

제가 그 디자이너에게 시술대 주위에다가 뱀 두마리 풀라고 했읍니다 역전에서 약


장수 하면 잘됄거라고


물론 그디자이너 속으론 어떨지 모르지만 겉으론 깔깔 웃읍니다

왜 평상시 스타일 이론에 대해서 저헌테 항상 자문하고 전 아는껏 성실히 답해주고

고객분 진상나면 제가 대신 가서 처리해주고 하니 웃겠죠

전 뼈 있는 농담을 한건데

저희 샾에서 판매 돼는 제품이라곤 실크*** 왁스 이정도 입니다

그것도 준비실에 잇읍니다

그것도 혹시 비싸시면 무리 하지 마세요 하면서 드립니다

제품왕이 돼시고 싶으시면 차나 보험 정수기 팔러 다니세여

그리고 전에 모 프랜차이즈 본부장이라는사람의 입사 이력서를 보니

전 근무샾에서 점판매출이 얼마였나 질문코너가 있더군여

왜 차라리 약장수 하나를 스카웃하시죠

스타일만 제대로 빼내고 고객 감동을 시켜보세요 점판 저절로 따라 옵니다

고객 상담과 대화의 반이 제품홍보나 하는 디자이너라면 과연 고객이

신뢰 할가요? 요즘 고객분들 보통 아닙니다



~오 어떻게 우리 딸머리가 이렇게 나오죠 신기하네~ --볼륨매직 고객


`~ 뭐 요즘 이정도는 다해요~

~아무리 이동네해선 해도 안돼던데여~

아 그러세여 ;;;;;;;;;;;;;;;;;;;;;


우리딸 에센스좀 주시고 머릿결 좋은 트리트먼트좀 주세여


아 좀 비싼데여 ㅠㅠ 괜찬어요 원장님 주세여 네 그럼 ㅋ;;


이런일이 있을때마나 항상 느끼네여

우린 미용인은 크리에이터다 스타일리스트다 난 약장수가 아니다


후배님들 기술 열공하시고 인격 적으로 수양하시고요 고객을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을 길러 보세여

그럼 저처럼 인생 뜻하지 않은 우여곡절만 없으면 언제 어디서나 어느 자리에서나


성공하실수 있읍니다


건투를 빕니다


지금은 보잘것없는 자존심만 남은 미용인이

지나가다가 써봅니다^^




 
 
< Prew  이런 저런 이야기들...2 2월14일 사랑가득한 발렌타이데이 되시길~~~  Next >
 
0
추천
0
반대


인쇄  위로  글씨크기  

목록보기 글쓰기 삭제하기 수정하기



댓글 쓰기
등록






서비스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취급방침  |   원격지원  |  

사이트명 : 헤어119 | 대표자 : 진선익 | E-mail : hair119@empas.com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6-화성동부-0038 호

사업자등록번호 : 606-37-87984 | 제품구입상담 : 1577-9843 / 031-225-7263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진선익

소재지 : 경기도 화성시 세자로 441번길 5 (구주소: 화성시 안녕동180-127)

물류반품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CJ대한통운 수원금호대리점

계좌번호 : 농협은행 143-02-469025 / 국민은행 285101-04-024480 (예금주:헤어119 진선익)

COPYRIGHT (C) 2006 헤어119 ALL RIGHT RESERVED. + (116.124.13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