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게는 한적한 동네에있는데 동네 보다는 좀더 받고 브랜드샾에는 못미치는 그런 값을 받고있지요
한 5년되고 지역신문광고를 오래 하다보니 대략 우리 가격과 수준을 대부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틀에 한명정도는 멋모르고 들어와서 터무니 없다는듯 혹은 속으로 놀라며 되돌아가는 분들도 있어요
왜냐면 우리가게 양옆으로 100미터도 안되는 곳에 있는 두곳이 년중 세일을 걸고 영업을 하거든요
오늘 아침도 살아온 세월이 거칠어(?)보이는 남자분이 들어와서 컷을 하다가 염색을 원합니다
돈못내게 생겼다고 본듯 오해할까봐 미리 가격을 말하지는 못하고 내가 해드릴수있는 모든 서비스를 합니다
목에 보호 페이퍼를 두르고 이마에 앞가리게도 붙이고 자극이 없는 염모제를 정성스레 바르고 기염부에 메니큐어무색으로 윤기도 내주고 방금 내린 원두커피도 드리고 시간도 늦지않게 지켜가면서두피맛사지도 정성껏 해드리고,
설령 그분이 가격때문에 다시는 못오시더라도 "이집은 값어치를 하는 집이야"할수있도록,,,
가끔 생각합니다
팁도 척척 주면서 안하무인인 남자분들보다는
가격 비싸다는 소리못하고 담담한듯 나가지만 다신 못뵐것 같은 분들의 뒷모습이 더눈에 밟힌다는,,,
그렇다고 정해놓은 값을 부담된다는 느낌에 미리미리 깍아줄수도 없잖아요
경기가 좋지않다고 이구동성인 요즘
예전에는 그나마 저렴한 곳은 사람이 몰린다더니 지금 의 경기는 그런곳마저 한가하다니 모두들 주어지는 고객 한사람한사람 다시못볼것처럼 있는 써비스를 다하고 살아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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